셀프세차장에 갔습니다.
2,000원 넣고 물 뿌릴려고 예비세차 눌렸는데 작동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사무실가서 문 두드려 봤는데 아무도 없는지 문이 안열리더군요
다시와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연락처가 있길레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밑에 버튼 고압세척을 눌려보라고 하더군요
눌리니깐 나왔습니다.
근데 사용시간 다 지나갔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 신경질적인 말투로 알았다고 하고 끊더군요
그래서 옆칸에 가서 2,000원 넣고 세차 하고 있었습니다.
거품칠 하고 있는 순간
오토바이타고 온 사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버튼이 안눌려져 곳으로 차을 들고 오라고 하더군요
me : 어이가 없어서 거품칠하고 있는데 왜 차을 빼서 안되는곳에 다시 가냐?
그냥 여기에 돈 2,000원 주고 직접 확인하면 되지 않으냐?
말끝나자말자 와보라고 하더군요
세차중에 작동안되는 곳에 갔습니다.
사장 : 셀프세차장이 셀프로 알아서 하는거다 셀프세차장 처음 왔나?
me : 10년전부터 셀프세차장이용했죠!
사장 : 예비세차가 안되면 고압세차로 눌려서 하면 되지
me : 기계관리는 사장님이 하는거잖아요 고장 났으면 고쳐야지 그걸 이용자한테 감놔라 배놔라
나한테 가르치나? 안되면 고장이라고 붙여놓던가
사장 : 셀프세차장은 이용자가 알아서 하는거다
me : 더 이상 말이 안통하는 사장이라 다시는 여기 안온다고 하니깐
사장 : 그래 안와도 상관없다
이런 마인드로 셀프세차장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사과하고 2,000원 주고 자기가 버튼을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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