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의 미세먼지 배출을 욕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
영국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다른 선진국들도 이미 오래전에 엄청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며
공업을 일으켰고 그 댓가로 지금의 부강한 나라가 되었던거니까요...
그러나 중국인은 2000년 넘게 세계 1등국가(?) (경제력에 있어서)를 누려왔는데 현대에 들어
후진국으로 퇴보하였고 이제야 산업을 일으켜 중진국 수준에 오르다보니 자존심이 무지 상한
상태인거죠...그래서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국에서 근무할 때도 많이 느꼈던 사항입니다.
이젠 중국도 많이 컸고 그랬으니 자기 잘못을 인정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형님 따거 국가'가 될 수 있죠 ? ^^
영국도 산업혁명시대 1900년대 초기 엄청난 매연물질 배출국가 였습니다.
미국도 1900년대 ~50년대 그러했구요....LA 자동차 매연이 얼마나 극심했느지
아시나요?
일본도 1910~60년대 엄청난 오염국가였습니다....이따이이따이병도 생겼지요...
당연히 후발제조업 국가인 중국의 매연발생은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공만 이를 인정하지 않아요....
(지구 북반구의 기류는 서=>동으로 흐릅니다....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나라죠...)
인정을 해야 해결책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아마 2005년 정도부터 우리나라 가을 겨울의 청량한 하늘이 사라졌습니다.
정확히 중공의 산업화와 일치하죠.
10년전 부터인가 중국의 관광객이 유럽에 가서 개판들 많이쳤죠....지금도 그렇고..
그런데 중국 정부가 뭐라고 했는지 아시나요?
"그건 중국인 잘못이 아니라 해당국가 안내판이 미흡하여 발생한거다" 라고 국가
대변인이 뉴스로 발표하는걸 보고 허거덕~!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국인들도 90년대 초반 해외여행 자유화 초반기 '어글리 코리언'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언론은 몰지각한 한국인 관광객을 질타했었죠...
이게 중공과 다른 자유국가들의 차이입니다.
* 참고로 올해 가을은 요즘 며칠을 빼고는 청명한 하늘입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와 미국의 중공 때리기로 중공의 제조업 가동율이 50% 이하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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