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주말의 서울 한 번화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차를하기위해 노상 유료 주차장 (해당 구청 소속의 시설관리공단 주차장 입니다) 에 주차를 하고있었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없어 두바퀴정도 돌고난뒤 빈자리를 찾았는데, 주차라인 바로 옆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더군요(운전석쪽) , 쓰레기 더미를 피해 내리기 위해서 경계석과 조금 떨어트려 주차를 한뒤 내리려고 하는데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제 차를 쳐다보고 지나가더라구요, 문을열고 내리니 앞타이어에서 쉬이이익 하며 바람새는 소리가 났습니다, 당황하며 확인하니 깨진 소주잔이 타이어 옆면에 박혀있었습니다 , 소리의 원인을 찾기위해 접지면에 유리조각을 거두었고 손을대보니 바람이 나오지 않아 다른곳을살펴보다 옆면에 유리가 박혀있어 손으로 잡아 빼보고나서 바람새는곳을 찾았습니다(처음부터 옆면을 바로 보지못하고 접지면 확인하고 , 바로 옆면을 찾아 확인하는 상황입니다 )

주차관리원은 제가 타이어를 확인하는 도중 와서 쳐다보지도 않고 , 주차영수증을 입력한뒤 바로 주차관리실? 근처 관리원들이있는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저는 바로 보험사를 부른뒤 옆면에 타이어를 떼울수있겠냐 여쭙고, 가능은한데 가까운 정비소 까지만 가셔야한다, 또 틈이 벌어질 염려가있어 바람을 가득넣지 않았으며 관리공단에 시설관리부족으로 타이어 변상 받을수있을거다 사진을 찍어두셔라 , 라며 먼저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위해 나왔기에 타이어 조치를 취한뒤 식사를하고 차를뺄때에 주차관리원에게 "이러한일이 있었는데 보시지 않았냐? 이 문제에 대해 당신과 얘기를 해야하냐, 아니면 공단에 전화를하여 얘기하면 되냐 ?" 묻자 "공단에 전화하시면 해결해 줄것"이라하여 알겠다고한뒤 저속으로 집까지 약 15km 가량 운전하여 갔습니다.

사고당시 일요일이여서, 다음날에 공단에 전화를하여 자초지정을 설명하는데 사진을 본 공단에서는 "타이어가 경계석에 닿아 파손된거같다"며 저의 과실로 몰기 시작하여 저는 "사진상 뒷바퀴만 봐도 연석과 떨어트려 주차를한걸 알수있고 쓰레기 때문에 떨어트려 주차를했고 설령 닿더라도 연석보다 쓰레기가 먼저 닿았을것이다 타이어 옆면을 보아도 기스도 없으니 사진찍어 다시 보내겠다" 라고 항의하였고 , 공단측에서 다시 심사를 하겠다, 이와같은과정을 약 3일간 되풀이하였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 타이어가 소주잔에 파손된걸 연석에 파손된거라고 하시냐, 거짓이 아닌점은 확실하다. 한가지만 확실하게 합시다, 유료주차장에 설령 못이 떨어져있었고, 그 못을 밟아서 타이어가 파손됐더라도 변상이 안되냐? " 라고 묻자 "안된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여 상위 기관인 구청 교통지도과에 문의하였고 , 똑같이 "안된다 , 다만 노상주차장이 아닌 시설주차장에경우만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 

* 유료주차장에서의 사고에대해 인과관계도 분명한데 변상이 안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노상이라고는하나, 주차라인에 적치물이 있을경우 자기들이 치우고 주차를 받을텐데, 차량에 파손이 될만한것이 있음에도 관리하지 않고 주차를 받아 차량이 파손된것에대해 제가 자비로 차를 수리해야할까요? 

* 소주잔은 처음에 아스팔트 와 시멘트 경계에 있었는데 타이어 수리하면서 옆으로 치워놓은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