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3년전부터 오른쪽 엉덩이 꼬리뼈쪽 통증 뭔가 다리땡기는듯한 증상있었는데요.

별로 심하지않아 병원도 방문안했고, 대충 허리가 안좋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병원을 안갔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도 아니였고 그만큼 아프지도 않았으니까요..

아프다가도 하루지나면 괜찮구요. 하지만, 증상이 왼쪽으로도 오면서 다리저림도 조금 더심해지더라구요..

뭔가 전기가내려오는듯하고 발바닥도 화끈화끈 .. 무릎아래로 종아리가 알배긴듯도하고 

그래서 동네정형외과가네 좌골신경통인거같다. 디스크초기라고하시고, 엑스레이찍으니 골반도 조금 틀려있고 측만기도 좀있고 뭐..

근데 척추간격도 좁은게 디스크일거같은데 ' 이상하게 이게 선천적인거인지 잘모르겟다..' 라는 애매모한 말을하면서 도수치료 물리치료로 돈백썻구요.

중간중간에 한의원도갔는데 그때뿐이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히 증상이 얼마나 심한가보자 싶어서 시티병원가서 MRI찍을려고햇으나.. 일단 먼저 엑스레이를 찍으니 의사선생님이 척추뼈간격이 좁은게 선천적인건가?.. 하면서 또 이상한말을하면서 먼저 CT를 찍어보자고하시더라구요.

CT찍으니.. 엥?? 이상없는데?.. 디스크초기증상인거같은데.. 크게 문제가없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보시고 내혼자 다리를들어봐도 아프고 쫙 당기는 느낌도없고.. 

답답하네요 ㅠㅠ.. 방사통까지와서 디스크가 좀 심할줄알았는데 이상없답니다.. 근데 엉덩이쪽이 아플까요? 다리도 저리기도하구요 ㅠㅠ

심하게 아프진않아요 약먹어야될정도도아니고 .. 어쩔떄는 피가안통하는느낌이라고해야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