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해외에서 잠시 거주중인데, 여름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큰 애가 고등학생이고, 특례를 고려하다보니, 분당쪽 고등학교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분당은 전세값이 어마어마하네요. 다들 어떻게 6, 7억 전세를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나마 주변 동네 중 오포라는 곳이 전세가 조금 저렴(그래도 3억... ㅠ.ㅠ)하던데,
오포는 평생 가본적이 없는 동네라.. 어떤 곳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오포 사시는 형님, 누님들.. 그 동네 어떤지요?
참고로 제 회사는 강남쪽에 있어 신분당선을 타면 1시간 내외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포쪽에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분당에 있는 고등학교로 배치가 가능하다는데,
이게 맞는지요? 분당 고등학교 배정이 안된다면, 고려 대상이 안됩니다.
혹시 아는 분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오포에 이쁜 타운하우스, 빌라가 많이 분양되고 있던데,
만약 분양을 받는다면 장기적으로 괜찮을까요?
차량과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자유게시판이기도 하고, 보배에는 없는 분들 빼놓고 다 계신 곳이고 하니 이렇게 여쭤봅니다.
그럼, 미리 감사 인사 올리며 줄입니다.
꾸벅!!
태재고개 넘어 우측에 있는 아파트들은 그나마 좀 괜찮구요.
저 학교다닐 당시는 오포쪽에 사는 아이들 장안중 가고 그 이후로 분당쪽으로 고등학교 다녓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아마 출퇴근은 신분당선 타긴 어려우실거고 강남가는 버스들 이용이 그나마 편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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