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근처에 컴퓨터 수리점이 없어 찝찝하지만 출장 서비스 부름
2.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해 가져감
3. 수리 완료되어 갖다 줬으나 확인해보니 최초 요청대로 되어있지 않아 다시 가져감
4. 수리비 입금
5. 기사 잠수
6. 접수했던 사이트 (컴닥XX19) 통해 문의. (사업자등록증 보니 사이트 이름만 그렇고 다른 회사명)
7. 노트북 안갖다주면 경찰 신고하겠다고 담당 기사님께 전해달라 하니 오히려 저한테 쌍욕과 함께 신고하라고 함.
자기가 사장이라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며 니 컴퓨터 다 부숴버리고 안줄거라며 전화 끊음.
(저는 욕 한마디 안했음에도 뭐가 그리 열이 받았는지 이후 몇 차례 통화 내내 계속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
8. 기사는 하루 한번만 연락이 되는데 계속 내일, 내일로 미룸
신고해도 몇 개월 걸린다지만
아끼는 맥북이기는 해도 오래되었고 컴퓨터 안에 파일은 이미 옮겨놓은 상황이라
급할 것도 없어 처벌이 어떻게 되든 일단 내일 경찰서에 접수하려 합니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라
그냥 길가에 조그만 개X끼 한마리가 저한테 짖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나중에서야 이런 사례들이 많다는걸 검색을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혹시라도 여러분들은 더 주의하시라고 남깁니다.
그리고 컴퓨터 자가수리 안될때는 전자상가 직접 가서 맏기시고 찿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기회에 컴터 상가 사장과 친해지면 좀더 싸게 부품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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