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친한 동생이 있는데
직장이 차타고 15분은 걸림...
같이 놀때 일부러 제가 태우러 가는데
몇 번 그렇게 하다보니
나중에는 도착하니
'이젠 아예 5분 늦게 오네?'
이런 말 합디다. 퇴근시간 정확한 직업이 아니라
여유 있게 간건데... 여기서 1차 빡치고
차로 편도 한시간 걸리는 거리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밥 사달라고 은근히 그러는거임.. 내가 운전하고 가는데 니가 밥사주면 안되냐 이러니 그러면 자기 손해보는거 같다고. 톨비 기름비 주차비 다 내가 내는데 ㅠ
짜증나서 굶으라고 함...
차 탈때도 내 운전에 대해서 계속 평가질 시작... 전 방어운전 스탈인데 왜 이리저리 안껴드냐고 그러고 운전 잘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운전안한다고. 길 잘못 들으면 뭐라함... 웃긴게 차도 없고 운전도 안해본 사람이 그런 말 하니 더 열받음... 짜증나서 쫑알대지 말라고 함...
대시보드에 신발 벗고 발 올려놓는건 기본에 옆에서 통화도 큰소리로 하더군요... 굉장히 신경 쓰였음...
그냥 저 만만히 보고 그러는거죠?
저 친구가 얻어타는 사람 예의에서 어긋난거죠?
참을려고 해도 계속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다신 제 차에 태울 일은 없을듯.
나라면 인연 끊습니다.
쓰레기버리세요
그런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면 그사람을 호구로 생각할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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