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하며 차량운전에 조심하며 사는 30대 남성입니다.
다름아니라 얼마전에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벌금을 냈습니다. 평소 장애인주차구역엔 절대 안하던 성격이었던지라, 제가 초행길에 실수한 것이라 판단하고 벌금을 납부하였으나, 고지서를 자세히 보니 당일 해당 위반사항은 제가 주차하지 않고, 발렛을 맡긴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웨딩샵 투어를 위해 플래너와 함께 특정 웨딩샵 이동
2. 웨딩플래너 안내를 통해 해당 웨딩샵 바로 옆 발렛 주차장에 차량 주차 양도
3. 발렛기사님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4. 약 2주 후 주차위반 고지서 수령, 벌금 납부
경과는 위와 같습니다.
이 경우 억울한 마음이 있어 기납부한 금액을 청구하고자 하는데, 누구에게 청구해야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주차하라고 안내해준 웨딩플래너
2. 주차관리를 통상적으로 맡겨오던 해당 웨딩샵
3. 주차장 발렛(발렛이 어느건물 소속인지는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청구시, 똥배짱으로 튕긴다면 그 후 대처는 어떻게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분쟁심의위원회? 뭐 이런데에다가도 따져볼 수 있는건가요?
혹시나 이건 내 책임 아니다. 라고 모르쇠로 나올까봐 걱정이에요.
알선의 주체인 플래너니깐 중간역할은 해주시는게 맞는것같네요
좋은 일 준비하면서 겪게되는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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