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호주에서 잠깐 살다온적있어요.
뭐 TV, 영화에서도 비슷한 장면 나온적 있는데
호주는 시간 딱 되면 공사기간 상관없이 그냥 퇴근하고
점심시간 칼같이 지키고 그러더라구요.
(관련 직종에 있었던건 아닙니다. 살다보니 눈에보이더군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오후 늦게부터 야간에는 당연히 소음도 발생하지않고 민원도 당연히 없고요.
근데 우리나라는 공사기간 맞추느라 4~5시면 퇴근해야하는 공사장 노동자들이 12시간 이상씩 야간이고 새벽이고 작업하다보니
노동자들도 힘들고, 공사주변 주민들은 소음땜에 힘들죠.
(서울살때 새벽 소음, 주말 소음에 미틴듯 고생했어요 ㅋ
근디 지방내려와도 마찬가지.)
지켜야할걸 지키지않다보니 우리나라는 꼬리를 물고 물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생각이 드네요.
민원이많으니 공무원들도 힘들고, 그런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인간들도 많고. 소음때문에 정신적으로 망가져서 과하게말하면 살인도 저지르는거같고. 어렵네요 ㅡ.ㅡ
제가 그쪽 부분에 종사하고 있는건 아니라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시사직격보며 내 아버지, 내 가족이 저렇게 허무하게 죽는다 생각하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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