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랜만에 친구얼굴 보러 갈 기회가 생겨 군산에 놀러갔는데..
친구랑 만나서 그..군산의 번화가라는
수송동?..인가를 갔는데...
(가보니 좀..술집있고 그러더라구요)
다들 왕년에 한 가락 하셨을 것 같은 분들이..많더라구요..
(목까지 문신 한 분도 있고..오늘 날 추웠던거 같은데 반팔 입고 양 손에 용 두마리 사육(?)중이던 분도 계시더라구요..하핳..)
그러다 제가 지나가다 실수로 다른 분의 어깨와 부딪혀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했는디..
아..ㅆㅂ 쯧.. 조심 하세요
사과 했는데도 순간 벙..쪄서 아..네네;; 이래버렸네요 ㅠㅠ
하..ㅠㅠ 지역 비하도 아니구 물론..
저랑 트러블이 있었던 분만 그런거 라는 생각은 들지만...
처음 군산 가서 그런 사람과 상황을 겪어보니.. 무섭네요 군산..
약간 인천에 월미도 가면 오토바이 타고 댕기는 불량 양아치들 보는 느낌..이랄까..ㅠㅠ
다음 번엔..잘 안오게 될 것 같네요..무서운 군산..ㅠㅠ
바닷가에서 사시는 분들은 원래 이렇게 거친분들이 많은건가요..ㅠㅠ
사과하면 괜찮아요 나 그냥 암말 없이 가는 건 봤어도..
쌍욕은 좀..ㅠㅠㅠ
그냥..처음 가서 그런 상황을 겪어보니;; ㅠㅠㅠㅠ
등에...
"뒷면"
군산에서 초중고 나온 토박이입니다.
저런애들이 겁은 오지게 많은데 외지분이라 당황하셨군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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