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에 처음 글을 남겨보는데 첫 글부터 질문글이라 조금 좋게 보이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혼자서 알아보고 찾아보기엔 차알못이라 너무 어려워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봅니다.ㅠㅠ
우선 간단하게 용도와 키로수를 요약하자면..
- 출퇴근 및 이동거리 : 출퇴근 - 왕복 약 30km / 그 외 이동거리 - 여친 보러갈때 왕복 약 130km 정도..(집이 좀 멀어요ㅎㅎ)
- 한 달 예상 이동거리: 약 1200km정도 (출퇴근 거리+그 외 이동거리 만 놓고 계산했습니다. = [30×22+130*4 = 1180 ≒ 1200])
- 나이 : 만26세
- 연봉 : 세전 2700
- 거주지역: 지방
- 예산 :
차량 총 구매비용 1000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차값+이전등록비+취등록세+보험료 등등 전부 포함한 가격입니다!!)
통장 잔고는...600정도 모았네요..부모님께서 지원을 조금 해주신다 하셔서 1000정도 생각했습니다.ㅎㅎ....너무 적나요?..ㅠㅠ
- 구매이유:
정말 왠만하면 내집 장만하기 전까지는 차 안사고 싶었는데..좀..이런저런 상황들이 차를 안 살 수 없게 만드네요ㅎㅎㅎ
지방에서 근무중이라 수도권역이 아니다보니 참... 돌아다니기가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자차가 없으니 출퇴근이 힘들기도 하구, 태워다 주시는 상사분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솔직히 눈칫밥 먹으며 차 타고 댕기는거잖아요..힘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여자친구에게도 많이 미안한말인데 전 차가 없는데 여자친구는 차가 있는 상황이라...
자주 저를 데리러 오고 데러다 주고 했었습니다... 그 먼 거리를...휴우...
놀러가도 여자친구가 운전을 했었구요...
네..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으니 이젠 제가 해야지요..ㅎㅎㅎ
그래서 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새차를 사자니..돈이 없기도하고, 좀 오랜기간 장롱이였고, 어차피 새차 사면 중고가격 뚝뚝 떨어질때마다 내가 이걸 얼마를 주고 샀는데!! 같은 생각을 하게 될까봐 ㅋㅋㅋ
그냥 중고를 생각하게 됬네요 ㅋ.ㅋ 중고도 괜찮은거 사면 충분히 제가 요구하는 퍼포먼스는 나올태니까요!!
(사실 '꼭 이건 새제품아니면 안된다' 같은게 아니면 그냥 중고사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ㅋㅋ 중고러죠 중고러 ㅋㅋㅋ)
- 주저리주저리 및 희망사항: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그래서 음...개인적인 생각으로 출퇴근 이외의 거리가 있다보니까... 휘발유 가격은 비싸고 하니 사실 LPG차를 타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만큼 번거롭고 귀찮겠지만(주유를 자주하게 된다거나 등등..) 휘발유 아반떼를 산다 가정했을때 리터당 13~14키로 간다치면
LPG가 저 연비에 절반도 안나오는 것도 아니구..거의 못해도 10이상은 나오니까...그렇다면 그...공인연비..라고 하나요?
그게 엄청 차이나니까 LPG가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조금 찾아보니 YF쏘나타 LPI 모델 산다 쳐도 리터당 10은 쪼금 넘더라구요..)
그리구 사실 이건..제 쓸데없는 과욕이자 ㅈ부심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 차가 아반떼MD풀옵 입니다..(중고인데 1000정도 주고 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그냥 모닝이나 그런 경차를 사려했었는데..
주변과 여자친구가 절 말리더라구요.
(경차가 중고로가면 그렇게 싼게 아닐뿐더러 넌 산단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거리에 깔린게 화물차 일텐데 그럼 혹여나 사고나게 될 경우 경차따위의 차로 츄레라나 25톤 그런 차랑 사고나면 몸이 온전할 수 있겠냐고 즉사 안하면 다행이다. 못해도 준중형 정도는 가는게 안전 할 것 같다.)
뭐..그렇게 다들 절 말리더라구요. 하하...;;
그래서 준중형정도 생각을 하고 K카/SK~카 등등.. 인터넷에서 중고차 시장가서 조사하다 보니..
쓸데 없이 여자친구에게 아반떼보다 조금 더 좋은 쏘나타 같이 이런거 태워주면 더 좋지 않을까..
'남자가 까오가 있지..여자친구보다 좀 더 되는 차 타고 다녀야 하지 않겠나..'
(어렸을때 가오가이거를 너무 많이 봤나..)
.....네...그런 바보같고 정신나간 철없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통장에 몇천이 있는것도 아닌데..하하..ㅠㅠ
그렇게 철없을 나이 아니라 생각했는데..아니었나봅니다 허허..암튼..
결론적으로 희망하는 차는 중형급의 YF/더브릴 쏘나타 LPI 나 K5 LPI 를 희망만해봅니다..희망만...
(현시점에선 이루어질 수 없는 희망...)
정신차리고 현실을 본다면 저에게 아반떼MD도 과분하겠죠? 뭐..보험료, 취등록세, 이전등록비, 구매후 유지비용 등등 생각할게 많으니까요 ㅎㅎ
주변에서 추천받았던건 아반떼MD나 쉐보레 크루즈, i30(11년도에 나온건가..그게 하체가 좋다고(?)하더라구요)
이정도 추천 받았었습니다.
혹시 선배님들께서 더 괜찮은 차량 추천이나
아님 정신못차린 놈 피가되고 살이되라고 따끔한 충고나 조언 한 마디라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
두서없고 정리안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아반떼는 1000정도면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K3는 차값이랑 이전등록비 보험료 등등 1000으로 다 해결이 가능할까요?..
K3가격이 아반떼보다 조금 비싸서..매물도 별로 없어서 예산추산(?)이 안되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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