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경기권 살고있는 두아이 아빱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금전적 여유는 좀 있으나 이번 붕어사건에 후원은 안했습니다.
제게는 형님이 두분 있는데 그중 한명이 사업을 하고 있고,
사업이 잘 안되다보니 그런처지에 남을 돕는다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형에게는 한 6천정도 차용해줬는데 형제인지라 사실 그냥 줬다가 맞겠네요.
그러더라도 붕어님 사연을 접하고는 사실 후원하는분들을 보고 있자니 제 스스로가 참 미안하기도 하고, 후원자분들이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그랬네요.
보배에 들어와서 후원글들을 보며 아직 우리사회가 훈훈하구나라며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붕어님은 사기꾼이 되어있고, 후원하신 분들은 모두 호구가 되어있더군요.
붕어님을 욕하는건 이해가 됩니다. 상식선에서 이런사태에 인증을 안할리가 없기에 거짓이라 인증을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구요.
그런데 왜!! 남을 도와주려한 선량한 분들이 욕을 먹습니까?
남을 돕는데 철두철미하지 못했고, 거짓에 속았다는게, 남을 위한 선의가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지금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두번/세번 사기를 당했다면 당한분이 바보같다라고 할수 있겠지만 여기 그런분들 얼마나 있을까요? 남을 위해 좋은일을 해놓고도 바보/멍충이/호구소리 듣고 있는 이런 상황이 앞으로 우리사회를 더 각박하게 하고, 진짜 도움이 필요한사람에게도 의심을 눈초리를 먼저 보내게 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부디 후원하신 분들가슴에 대못을 박는 비아냥, 욕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이 계속 이상황을 주시하셨다면 알고계시지않아요?
진짜바람잡이였건 진심선의의 후원자였건
붕어님 보다 더, 바람잡았던 몇분계십니다
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까봐
보배의 빠른 자정능력이라고
보는데요
매번 이런 식으로 넘어가니까 사기꾼들 연례행사마냥 보배 찾아와서 돈 구걸하고 순진한 보배 회원들 또 당하고 반복되는데 그냥 목도하라고요???
지금 당장만 봐도 이렇게 뒤집어 놨으니 더 이상의 피해가 중단된 거 아닙니까
몇년 된 것도 아니고 불과 몇개월 전에 당하고도 또 당하는 거 보면서 안타까움이 너무 크니까 화가 나는 거죠 그런 감성글에 쉽게 휘둘리지 말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알아보자 그렇게 말해도 나도 따봉 좀 받아봐야겠다 인증글 릴레이나 올리고... 평소에 나눔 꾸준히 하는 사람이면 그런 생각 안들텐데
가장 짜증나는 건 나중에 진정으로 도움 필요한 사람이 기회를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왜놈들이 왜 여길오는지...
착하고 남 돕는 마음 가진 사람이 무슨 죄라고...
이걸 붕어때문이야 라고 한다면 남탓이 습관인 사람인거죠.
저는 이제 의심부터 드는..불신지옥에 빠졌거든요ㅜㅜ
님이 계속 이상황을 주시하셨다면 알고계시지않아요?
진짜바람잡이였건 진심선의의 후원자였건
붕어님 보다 더, 바람잡았던 몇분계십니다
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까봐
보배의 빠른 자정능력이라고
보는데요
좋은 행동을 욕 할 수는 없죠.
그러면서 좋은 일 한번햤네...스스로 만족하며...구걸충이든...사가꾼이든...그런 인건들 도우며 살아라...너나...니 돈이니...
기본 개념은 있냐?
의혹이 생긴 마당에 일단 후원 중단시켜놓고 의혹이 해소되면 후원 이어가는게 맞는 거죠.
의심스러운 점을 논하거나 인증을 요구하는것을 비난하고
후원하지 않았으면 말하지 말라던지 하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인거 아닌가요? 그래서 욕먹는거고~
붕어님이 후원을 어느정도 받았을까? 글이 올라오면 그때 후원 할려고 기다렸던것이 결론은 잘한거였네요..
매번 이런 식으로 넘어가니까 사기꾼들 연례행사마냥 보배 찾아와서 돈 구걸하고 순진한 보배 회원들 또 당하고 반복되는데 그냥 목도하라고요???
지금 당장만 봐도 이렇게 뒤집어 놨으니 더 이상의 피해가 중단된 거 아닙니까
몇년 된 것도 아니고 불과 몇개월 전에 당하고도 또 당하는 거 보면서 안타까움이 너무 크니까 화가 나는 거죠 그런 감성글에 쉽게 휘둘리지 말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알아보자 그렇게 말해도 나도 따봉 좀 받아봐야겠다 인증글 릴레이나 올리고... 평소에 나눔 꾸준히 하는 사람이면 그런 생각 안들텐데
가장 짜증나는 건 나중에 진정으로 도움 필요한 사람이 기회를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군중심리로 너도나도
후원은 조용히 하는거지 인증하고 자랑하는건아닌듯
후원 안한사람들을 은근
빙시 만들었을수도 있죠.
붕어가 잠수타니
우리들에게 돌아오는구나.
한강에서 뺨맞고
낙동강에 화풀이..
시간을 더 줘보죠...시다려보죠...
그러다 속으론 졸라 후회하고...
겉으론 좋은 일한거야라며 만족하다하죠...
졸라 웃긴 기부러들...
결국은 옹호하던 인간들이 욕을 먹어야지요. 어느정도 인증후 검증만 된다면
십시일반 누구라도 돕습니다. 100명이 도우는게 클까요. 십시일반 1000명이 도우는게 클까요.
다만 그런 맹목적인 지원에 대해선 '절대' 잘한 행동도, 좋은 행동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목좋은 강가에 구걸사기꾼들이 입맛 다실 맛난 떡밥 푼 셈이라 생각하구요.
조금 과장하자면 마치 생명을 존중하는 좋은 취지에서 강가에 외래종 생선을 푸는 꼴 같달까요?
맹목적지원은 취지는 좋을지언정 결과는 나쁠것이라 봅니다.
좋은 점이 있다면 사람들이 좀 더 합리적 의심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는 정도일까요?
아무리 안타깝더라도 맹목적으로 도와주기보단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좀 더 옳지 않을까요? 이번 맹목적으로 도와주다 이렇게 일이 커지니 붕어라는 아직까진 가상의존재인 것이 실존인물이건 아니건간에 사람들이 커뮤니티 내 기부에 대한 인식도 나빠지고 기부에 인색해지게 될거라 봅니다.
아무리 선의의 취지에서 했더라도 결과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낳게 된 것에 대해선 조금은 인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욕은 후원한 사람이 욕하는데요??
안햇으면 꺼저라 닥치라...
앞으론 모르는 사람에게 후원하지 마ㅁ말라는.
감성충만이 어디가나요...
뭐라고? 인간같지도않은 새끼들?
아무 확인도없이 구걸충들한테 돈 보내주면 다 좋은 일한거야?
기본적인...합리적인 판단도 못해서...아니...안해서 결국엔 전에도 있었던 일들이 또 터진거아냐? 감성충만 일부 보배아재들이 본인 돈 보내는데 좋은 일에 쓰여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고 제돈쓰면 아무 상관도 없다?
그양반들이 그리 쉽게 일처리를 해버리니 이런 일들이 반복해서 생기는거아냐?
어른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이 아니라
기본적인건 주변상황을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하는거아냐?
혼자 흥분해서는 어디감히 훈계하듯이 나대고 날리지? 당신같은 사람들이 젤 짜증나...
입만 살아가지고...
모르는 것은 죄가 됩니다.
사회생활하는 성인들이 어찌이리 순해빠질 수 있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기본적인...합리적인 판단과 검증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런 일이 또 안생기고...
당연한 것이니까요...
선의는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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