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번 썼던 맞춤법 기본(1)에 이어 잘못 쓰기 쉬운
단어들 추가로 올려봅니다.
1. "이게 누구야? 철수야 오랫만(X) 이야.."
- '오랜만'(O)은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라는 뜻으로서 '오래간만'의 준말임을 생각하면
오랫만이 아닌 오랜만으로 써야함.
2. "당신 어따(X) 대고 반말이야!!"
- '어디에다 대고'의 줄임말로서 '얻다(O) 대고'가
맞는말임
3. "몇일(X)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의미하는 말로서 며칠(O)이
맞는 표현임
4. 애기를 낫고(X) 나니, 병이 낳았다(X)
- 병이 치유됨을 말할 때는 낫다로 써야하고, 출산의 의미로
사용될때는 낳다라고 써야함.
또한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고 말할 때도 낫다라고
쓸 수 있음.
5. "당신 혹시 그 예기(X) 들었어?"
- '이야기'의 준말로서 사용되는 말로 '얘기' 라고 써야함.
참고로 아기를 말할때는 애기 라고 써야하고, 예기는
중국의 고대 유교경전을 말함.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내일까지 주욱 연휴인지라 본가에서
빈둥대고 있기에 무료함에 글 올려봅니다.
형님들 오늘도 마감 잘 하세요~^^
애들 생각하면 맞춤법공부 열공해야죠
아빠 엄만 그런것도 몰라?
요럴까봐요ㅋㅋㅋ
외국인은?
휴~~~~~
어렸을때 배운거랑
틀리거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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