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그리 오래 근무한거는 아니지만 이번달도 참 특이한 사람들 많이봐서 한 번 써봅니다.(운전직)
1. 할렐루야빌런
거래처를 가든지 회사에 들어오든지 찬송가카세트를 무한반복으로 틀어놓으며 따라부름
짐이 있으면 상차하거나 하차해야하는데 늬들은 일해라 나는 천국가겠다는 심보로 내리질않아 결국 퇴사
2. 헌옷수거자
사유재산인 초록색 헌옷수거함(본인게 아님)을 털어서 몰래 고물상에 갖다팖. 물론 회사차를 사적으로 사용... 결국 경찰에 걸려 회사도, 기사도 벌금내고 사직시켰습니다.
3. 교통사고? 성애자
에어컨 실외기, 대리석 등등 정지물만 보면 참지를 못하겠는지 다 때려박아서, 결국 징계위가 열려 해고되어버렸습니다
4. 근무시간 주작빌런
퇴근시간 걸리면 차막히니까 회사 휴게실서 쉬다가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퇴사하며 노무사데리고와 연장근로라고 구라침, 근데 그때는 CCTV도 없이 근태기록카드로만 써서 어쩔 수 없이 일부 줌
근처 회사에 다 소문나서 몇 년 지나서도 취직못하다 이사갔다하네요.
일단 생각나는대로 몇 명만 써봤습니다만, 별에 별 놈이 다 있었네요....
횽님께 마가 낀건ㄱ......ㅏ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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