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1. 타이어 새거를 샀는데 재고품을 줌
2. 새타이어 교체 요구했지만 없다고 함.
3. 재고품 타이어 탈착 후 원상복구 하고 결제 취소.
회사차 두대를 렌트하고 있습니다.
겨울도 오고 2년전부터 이용해오던 업체가 있습니다
올초에 맡겨놨던 기존 스노우타이어 6개가 있었고
새거 2개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가격이야 당연히 비싸기도 했지만 제차가 아니기도 하고
타이어 보관비용도 포함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똑같은 차(액센트) 2대라 타이어 사이즈도 같고 구매일도 같아서
예전에 구매한 스노우타이어 제조년월도 같습니다.
그리고 2개를 구매해야 해서
짝당 14만6천원에 결제를 하고 교체를 기다렸죠. 여기까지는 문제없습니다.
두대 모두 타이어를 교환하고
제가 타이어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차를 둘러봐도 새타이어가 어디에 장착되었는지 모르겠어서, 지나가는 직원에게 새타이어가 어디에 껴져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직원 두명이 한참을 찾더니 찾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재고품을 껴줬던 겁니다.
앞전에 기존타이어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게 제조년월이 16년40주 입니다.
새거라고 껴놓은 타이어가 16년40주 입니다.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새타이어가 맞아요??? 라고 하니
맞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월제품을 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왜 16년도 제품이 장착되어 있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짝당 10만원에 하자고 합니다.
전 싫다고 18년도 제품을 달라고 했습니다.
제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구해서 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상복구 해드리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장착된 타이어를 빼고 기존 타이어로 바꿨습니다.
결제는 취소하고 6짝에 대한 공임비만 결제했습니다.
제차 타이어를 바꾼다면 가지않았을 업체입니다만
기존에 이용해왔고 타이어 보관때문에 이용했지만
오늘부로 손절했습니다.
앞으로 노란색 건물 타이어 가게쪽으론 오줌도 안싸러고 합니다.
무슨 부모님이 주신 이름 석자걸고 한다면서 이렇게 사기치려고 하다니...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폰으로 쓴거라 맞춤법이 어긋난게 있을 수 있습니다. ㅠㅠ
이 아들 이름 석자를 걸고 어쩌고 써놓은거 보고
안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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