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고르는 사람들을 보면 학생 내지 사회 초년생으로 인한 경제적 한계, 여성, 세컨카를 생각하는 사람.
무조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젊은층이 많기에 디자인이나 스포츠성을 중시할텐데
모닝이랑 똑같은 엔진을 써도 차고 확 낮추면서 쌈박하게 디자인 뽑으면
각종 혜택은 다 받는 경차이면서 디자인은 디자인대로, 연비와 운동성능은 성능대로 소형급에 비빌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모닝, 스파크같은 경차들은 경차라는 한계 때문에 화물적재, 승차인원, 도어 수 등
어떤 목적에 큰 의미를 둘 거 같지는 않거든요.
미니나 티볼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젊은 층과 여성에 어필을 해서 그렇게 된건데,
경차가격에(경차 혜택 다 받으면서) 디자인은 쌈박한 스포츠카. 연비도 15km 막 이렇게 나오고,
차고도 낮아지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라서 경차에 쓰는 같은 엔진인데도 주행안정성과 운동성능이 대폭 향상....
주차도 차가 작아서 훨씬 수월하게 할 수도 있고.... 원룸촌으로 빽빽한 좁은 골목도 잘 다니고....
요새 독신과 딩크족들도 대거 늘어나는 추세인데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유럽이나 일본같이 이쁜 경차들이 안 나오는 거라고 합니다, 한국에.
유럽이나 일본의 경차 가격들을 보면, 하국 사람들 보기에 전혀 경차 가격들이 아닙니다.
한국 경차를 어디 수출할 데도 없고,
한국 안에서 10만대? 어림도 없고...
일본경차들은 일본의 반듯한 운전문화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가치를 발하는데..
그게 한국오면 가격은 둘째치고 고속주행많고 운전도 거칠어 경차는 안전이 답보되지 않아 불안합니다. 아무리 내가 운전잘해도 누가 때려박으면 뒤짐. 작은차무시도 적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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