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70대이신 아버지 이야기인데 새벽4시에
같은 빌라에 사는 부부가 유럽여행을 가는데
택시가 안잡혀서 태워달라고 새벽4시에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데 화도 나고 열이 얼마나 받던지..
아무리 몇십년을 함께 같은 곳에서 마주치며 살았다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러면서 내리면서 이만원을 주며 기름값하라고 했답니다...
차안에서 나눈 이야기가 더 황당합니다 낮에 저희 어머니 만났을때 부탁을 할려고 했다며 낮에 말하면 그 부탁을 들어줘야 하나요
본인들도 잘나가는 자식들 있다고 자랑하면서 그 잘나가는 자식들이 새벽에 콜택시 하나 못잡아줘서 주무시고 계시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 태워 달라고 하나요 ...
당분간 홧병이 날 거 같아 미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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