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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주차장 앞에 주차한 차량 견인 가능합니까?[4]조회 1,650 | 추천 0 | 2013.08.26 (월) 23:07

글쓴이 달이차오른다
가입일2011.01.16
활동지수마력 3,098
작성글게시글 195 | 댓글 638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전화번호도 없이 원룸앞에 세워둬서 오도 거도 못하네여

내일 아침 출근하는 차량들도 있는데 어의가 없네요

젊은 대학생 남녀 타고 내리고 저희집 원룸으로 가던거 같은데

원룸 뒤질 수도 옶고

구청에 견인해달라면 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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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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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같은새끼 13.08.26 23:09 답글 신고

네 불법주차면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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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오른다 13.08.26 23:15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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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a 13.08.26 23:43 답글 신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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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리더 13.08.27 13:26 답글 신고

큰 대로변 아니면 불법주차 견인대상이 안됩니다..
저도 예전에 똑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1층이 주차장인곳에 살때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앞에 포터가 뜨헉!!
전화번호도 없이 가로로 내 차앞을 뜨헉~!!
지각은 이미 결정된거 같고..크략션도 몇번 눌러보고 차 번호 부르면서 소리도 질러보고..;; 답답하면 별짓 다하더군요..
결국 시청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하고 두번정도 담당자가 바뀌더니
견인대상이 안된다고..그런건 따로 시에서 처리해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하는수없이 차에 앉아서 어떤넘인지 나오면 얼굴이나 보자하고 기다렸는데..
폰으로 인터넷하면서 시간을 보내던중..앞에 포터가 시동이 걸리더군요..
폰에 집중하다 운전자가 타는것도 몰랐음..
다행이 창문 좀 열어두고 담배를 피워서 알수가 있었죠..
얼른 튕겨져나가듯이 차에서 내려 포터의 조수석 문을 그냥 열었죠..
그랬더니 많이 놀라던 운전자....
이건 너무 흥분을 해서 냅다 뭐라뭐라 욕도하면서 난리 쳤죠..
내차 바로 옆에 주차했던 운전자도 저랑 같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흥분해서 뭐라하는거 보더니 옆차 주인은 가만히 있더라고요..
근데 이사람이 술이 아직 덜깬 상태..
포터 주차된게 삐딱한게..만취되서 차 끌고와 주차할곳 없으니
그냥 아무렇게나 세워두고 집에 들어갔나봐요..
술냄새가 아주 그냥......죽여줘요~
너무 쏘아 붙였더니...계속 죄송하다고만 하는데..
이게 그렇더라고요...싸움도 같이 흥분해야 되는건데..
그분은 계속 죄송합니다....저는 계속 뭐라뭐라!!!!!
이게 3분정도 지났으려나......더이상 쏴붙일 꺼리가 떨어집니다....
계속 죄송하다고 하는 사람한테 얼마나 오래 뭐라할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그차 타이어를 쨀수도 없고...내리라고해서 마냥 팰수도 없고..
상황이 참 그럽디다....
기다릴때는 나오기만해봐라 진짜 죽여버린다...생각만 수십수백번 했는데...
결국 그렇게 있다가 보내주고...저도 출근하고......

말이 엄청 길어졌지만..결론은 시에서 처리 안해주더군요..
그리고 인터넷도 뒤져보니 어디어디 민원넣는게 있던데..
사이트에 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고 차 좀 끌어가라고 했더니
그럴권한없다고만 합니다..
와..세상 참 이렇구나....몇년을 회사생활하면서 지각한번 안해보고 다녔는데..
이런 경우로 처음 지각을 해보는구나...나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지????
마냥 나만 억울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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