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드리프트입니다.
오늘 뉴스기사 보니까 GM대우 이제 공식으로
시보레로 변경되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대우라는 브랜드도 결국 완전히 기억속에서 살아지겠군요,
이제 돼지코 마크도 순정으로 쉐비 십자가 로고 달고 나온대네요 .
구지 시보레 앰블램튠 할필요없을듯 싶습니다.
(본문 저작권 주장시 삭제하겠습니다)
회사명도 '한국GM'으로 교체
아카몬 "한국시장 전념 위한 의지표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GM대우는 20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사 차량 브랜드를 '시보레(Chevrolet)'로 바꾼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명도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로 교체키로 했다.
GM대우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내시장 입지 강화와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시보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고, 1분기 중 관련 절차를 거쳐 사명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신차와 기존 차량의 연식 변경 모델 등 모든 신제품이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되며, 대우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대우는 내달께 다목적차량(MVP)인 '올란도'를 시작으로 올 1분기에 스포츠형 쿠페인 '카마로', 소형차 젠트라 후속인 '아베오' 및 '아베오 해치백'을, 2분기에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모델을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 후속 '캡티바', 중형 세단인 토스카 후속 모델, 스포츠카 '콜벳'을 잇따라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한다.
현재 국내에서 GM대우 브랜드로 팔리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는 향후 연식변경 모델부터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
준대형 세단 '알페온'과 경상용 '다마스' '라보'는 독자 브랜드로 출시된다.
GM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시보레의 국내 전면 출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주도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캐딜락 판매를 담당하는 GM코리아는 사명을 유지한 채 지금처럼 캐딜락 브랜드만을 판매하게 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새 브랜드 전략은 한국시장에 전념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임과 동시에 한국이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보레 도입을 시작으로 더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보레 도입으로 고객은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됐으며, 판매 및 AS 네트워크까지 새로 정비해 국내 고객이 시보레 브랜드의 우수한 판매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딜러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시보레 브랜드의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6조원의 투자계획을 재확인한 뒤 "우리의 목표는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과 고객의 로열티"라고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은 또 "시보레 브랜드가 회사의 매출증대와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올해 내수시장 두자릿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용창출 등을 통해 국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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