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MW320을 타고있고 부산에 서식하는 20대 초중반남자아이 입니다.
제가 오늘 시배목 게시판을 1페이지부터 한 60페이지 까지 나름대로 꼼꼼히 본 결과
독일 차 잔고장이 많다는 뎃글이 4개정도가 눈에 띄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에 거처갔거나 지금 소유중인 독일차가 총 4대 입니다.
97년식 A6 2.6콰트로 / 01년식 750IL / 06년식 A8 6.0 콰트로 /10년식 320
이렇게 이중에 750은 분양을 했고 나머지 3대는 현제 보유중입니다.
97년식 A6같은경우 제가 아버지한테 물려받아서
군대가기전에도 타고다녔고 제대후에도 한정정도 타고다녔고
고3때 처음 면허쯩따서 엄청 험하게 몰고 다녔습니다..
현제 50만키로가 다되가는데 여태까지 소모품 정비와 잘은 모르지만 4개 서스펜션쪽에 고무가 삮아서
갈아넣은것 뿐입니다...다른 고무류나 부품류는 아주 상태가 좋다고 하더군요..
750도 그당시 소모품 정비밖에 없었구요...현제 A8같은경우 아버지가 타고계시는데
차가 몇년안됬지만 키로수가 25만 정도인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러나 역시 소모품정비밖에 없었구요..
현제 제가타고있는 320은 지금 2달도 안되지만 지켜봐야겠지만..잔고장은 없을꺼같습니다...
전자쪽 잔고장 말씀하시는데 저희집에 왔던 독일차중에는 전자 전기계통 으로 말썽부린차는 없었습니다.
주위에도 독일차 타시는 아저시분들이 많은데 차가 말썽을 부리거나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몇몇 뽑기가 잘못되어 전자 전기계통 말썽부리는 독일차들 인터넷에 올라온거보고
독일차 잔고장 많다고 잘못 알고 계신게 아니신지요???
현대만 하겠습니까?
비싸게 사서 기대감이 높아서 그런거지...
님이 한번 타보세요.
현대차량이야 잔고장 나도 고치는 비용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잖아요~
무상기간 지나가면 돈도 엄청 깨집니다.
cls350 , 벤츠 sl 등등.
동호회 들어가보세요~ 거기만 들어가도 잔고장얘기 무쟈게 많습니다.
이번 신형 아우디도 a4 a5 a6 잔고장 얘기 많더만요.
bmw은 신형 트윈터보엔진도 말 많고(인젝터관련)
z4만 해도 잔고장 많아요
열심히 공부해요 ~ !
저도 현제는 안타지만 나중에는 님이 현제 소유하고 있는 독일차 고장 많더라도 꼭 타보고 싶습니다.
현제는 암울하지만 언젠가는 타게 될 날이 오겠죠??
솔직히 현대차에서 잡소리 나거나
내장 유격 벌어지거나
에어백 경고등 들어왔다 나왔다 지랄하거나
바퀴에서 삐그덕 소리나거나
사이드미러 접히면서 이상한 소리 나거나...
이런거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어짜피 큰 기대를 안하기 때문에...
독일차에서 저런 현상 나타났으면 바로 센터갔겠죠..
물론 독일차에도 잔고장, 특히 전자계통에서 잔고장이 꽤 많이 나지만
현대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현대는 그동안 고장날만한 전자계통 자체가 없었자나요?
끽해야 카오디오 정도?
hud같은 눈에 확 띄는 전자장비는 둘째 치더라도
전구 하나하나까지 이상생기면 경고문 나오고,
리모콘으로 열고 닫을수 있는 창문이 하나하나 설정가능하고
리모콘으로 차 문 열었을때 어떤 문만 열껀지 설정가능하고
자동 라이트 켜지는 시기조절,
속도에 따른 볼륨 조절 설정,
후진시 볼륨 조절 설정,
에스코트, 웰컴 조명 시간 설정,
댐퍼조절, 변속시점, 핸들무게까지 설정 가능하고...
이런거 없었자나요..
뭐 고장날게 있어야 나지...
물론 사람차이가 있겠지만 근데 전 e46 325ci(후기형)타던 시절엔 잔고장으로
마음고생 쬐금 했읍죠ㅎ
정작 과거에 완전 구형 사브타던 시절엔 잔고장 저도 전혀 없이 탔어요.
4만뛴 중고로 구입해서 17만까지 잘 타다 중고가 잘 받고 넘겼습니다. 구형 스웨덴차량들은 요즘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_-) 최신형 차량일수록 달고 나오는게 많으니 그만큼 고장빈도율이 높아지는 거겠지요.
무조건 독일차는 전자계통 잔고장이 나고 어떤차는 안난다느니 뭐 이런식 이야기는
애초에 성립안됩니다. 국산차는 반대로 과거엔 잔고장을 고생했는데 요즘엔 덜하다고 느껴지네요. tg q270 지금까지 잔고장 하나 없이 타고 다닙니다만
잡소리가 너무.... 안잡혀요^^; 소음류만빼면 요즘 국산차도 많이 좋아진듯.
에어컨 나갔답니다....얼마나나올지...ㅎㄷㄷ
참고로 제 친구 e90 (320) 3년째 아무문제 없습니다.
주위에 친구 e39 (530)...10년 넘게 큰문제는 없습니다만 잔고장은 좀 있었답니다.
그간 국산차들....6~7년넘어가면서 작고 큰문제 모두 터집니다만
독일차대비 그간 확보해논 단골집에 잔돈+발품노력+시간투자하니(=피곤)
해결가능합니다.
잡소리는 어떤 차던간에 차주가 애정을 가지고 관리 및 DIY하지 않는이상 해결불가죠.
저같은경우는 BMW(집차) 문제가 엄청나더군요
제네레타가 나가질않나 .. 계기판머머센서가 나가질안나
유독저만겪은문제가 아닌걸로 아는대
제주위에 비머오너들 하나같이 겪는문제인대
위에어떤분이 올리신글중에 현대를 언급하셨는대
독일차들은 자잘한 고장인데 비해. 수리비용이 엄청나서 개인적으로
받는 데미지가 큰것뿐이고
현대차의 고장은 오일이 센다든지 미션이 털린다든지
큰고장들이 많습니다
제경우는 대부분 일년을 넘겨타진 않고요...
그래서인지 잔고장은 느끼지 못합니다...
때되면 엔진오일이나 빵꾸나 때우고요...
뽑기인듯^^
뽑기운이겠지만... 자동차는 소모품...
현재를 현제로 많이들 쓰셔서
현재가 맞습니다.... 글쓰신분하고 멘탈리스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