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베목 행님들의 지혜있고 말 이쁘게 설득하는 방법을
여쭙고자 질문글 써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1-2주 전쯤 외곽순환 평촌 IC 내려오면서
포트홀 큰걸 하나 씨게 밟고나서
밸런스 얼라이 틀어져 버린건지 고속주행시 핸들이
털려서 휠타이어집에 밸런스 얼라이를 다시 봤습니다.
천만 다행스럽게도 휠크랙 굴절 파손은 없었고
밸런스 얼라이 맞춰서 살리는 선으로 밸런스값 정값으로 맞추고 이제 얼라이를 보는데....
우측 타이로드앤드 조절너트가 고착되어 안풀린다는겁니다
그래서 그쪽 사장님도 어떻게는 풀어보고자
WD 뿌리고 불질도 해보고 30분 넘게 고생하셨는데
타이로드 너트가 고착이 심하게 된것같다고
교환해야될꺼 같다고해서 당시 시간도 너무 늦고
다른 작업차도 계속 들어오는 상태인지라
일단 밸런스 & 얼라이 공임 계산하고 일단 저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차량의 정식서비스센터에 사정 설명을 하고
한번 풀어보고 안되면 그러면 교환을 가는 방향으로 하자
담당 어드바이저 실장님이랑 이아기를 하고
작업을 올렸으나 역시 정식서비스센터도 못풀겠다
교환해야될꺼 같다 센터에서 부품금액 디포짓 요구로 부품대
32만원 가량을 예치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토요일 제가 자주다니는
단골 사설 엔진오일 업체에 오일교환 예약이 있어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다가 그동안 있었던일을
단골 사설 엔진오일집에 말씀드리니 한번 타이로드엔드
너트 풀어보신다고 했더니
왠걸.... 5초만에
그 고착되어있다는 너트를
한방에 풀어버리신거였습니다.....
(풀은 방법은 그분의 노하우와 정비기술이 있으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휠타이어집 사장님은 말씀드리고 고착되어있는
너트 풀어내셨냐고 말씀드리고 그분 기분 안상하시게 다음주에 다시 얼라이 봐주시겠다고 하는선에서 서로 감정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는데..
문제는...현재 제가 동네 정식서비스센터 & 담당 어드바이저님과
사이가 썩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 지난날 제차 다른 정비문제로
한번 서로간 큰 다툼이 있었습니다. )
멀쩡한 타이로드엔드를 갈자니 금전적으로 너무 아깝고
한번 지난 정비문제로 싸움이 있었는데
또 판엎어 버리자니 그 어드바이저님도 사람인데
약올리는거 마냥 이랫다 저랫다 하는 상황이니
난감할 따릅니다.
시베목 형님들 저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헤쳐나가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근데 차종이 뭐예요 ?
그쪽에서 못풀겠다는거 다른데서 풀었는데 센터입장에서는 아쉬워도 어쩔수없죠
그래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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