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습니다...
1시간 수술한다 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해서 2시간30분 걸렸다네요
하반신 마취 처음해봤는데
하반신마비 온 사람의 심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다리가 생각처럼 컨트롤이 안되고
겁나게 무겁고 아무 감각을 못느낌...
이래저래 수술 준비하는데
어느샌가 잠들고 수술끝 그리고 병실...
네이버 블로거 이 사기꾼들....
엄청아프다고 해서 겁먹었는데
막상해보니 별거아님....
수술끝나고 계속 자다깨다
밤잠설치는중...
살아있습니다.
모회장님 갈비 준비해 주세요
저도 복숭아뼈 박살났을때 수술하고 하체에 감각이 없어 처음에 엄청 쫄앗어요ㄷㄷㄷ
이러다 감각 안돌아오는건 아닌지.. 혼자 오바하고 쓸데없는 상상을 펼쳣죠~~ㅋㅋ
이제 잘 아물기만하면 되겠네요..
쾌차하십쇼..
추천 2개 접니다..*.*;;;
갈비야 항상 준비돼 있는거 아입니까
땀띠조심하십쇼!!
쾌차하십쇼!
추천
후딱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134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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