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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해서 가져왔어요[10]조회 6,053 | 추천 1 | 2022.01.07 (금) 19:31

글쓴이 존버해야돈번다
가입일2020.01.26
활동지수마력 12,881
작성글게시글 58 | 댓글 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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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로 긁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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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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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 22.01.07 19:40 답글 신고

해군의 고질병= 가오 세우기..
근데 그건 한 2세대전의 함정이 함포가 무주장인 세상에서나 통햇었고 대략 60여년전 즈음 해서 대함 미사일이란게 출현하면서 가오 세우다간 죽는다 란 공식이 성립 되었죠..
즉 가오를 버려야 해군은 전장에서 안죽고 삼니다
현재 해군 함정중 최강은....물밑으로만 다니면서 장거리 대함미사일을 주무장으로 삼는 오스카급 잠수함이며,,볼품이란건 전혀 없는 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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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 22.01.07 20:00 답글 신고

우리나라 해군이 가진 가장 문제는 해군의 존립이유나 그 해상 작전 환경은 정반대랄 미해군을 롤모델로 정해놓고 무적권무적권으로 미해군만을 추종 모방하려는 해바라기 체질 여요
해군 장교들은 우리 해군이 취해야 하고 나아갈 방향이 무언지 란건 전혀 고민 같은거 안하는것 같으요
집단이기주의 란것도 어느정도 인정해줄수는 있는데 그거가 망하는 길이란다면 위기의식을 가지고 버리구서 고쳐 나가야 하지만 ,,옆에서 보자면, 그럴 생각은 안하는 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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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쿄쿄 22.01.08 09:25 답글 신고

핸폰으로 보기엔 글씨가 넘 작네요

그래도 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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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린발톱 22.01.10 10:37 답글 신고

항모 사업 들어가면 예산도 예산이지만 새로 생길 별자리가... 확 늘어 나게 됩니다.
그리고 해군은 항모 운영할 생각 하면서 함재기 포함 하여 대충 뚜드려본 계산 결과와 동떨어진 행동을 함...
단순 예산 문제면 전문가 집단이나 국민들 여론은 최소 중형 쪽인데...
이것들은 자꾸 경항모 껄떡대는 것이
빠른 사업 착수 와 F35B, 무인기 사업과 관련 있다고 예상됨....
무인기 위주 운영 될 경우... 과연 운영 관리 주체는???

그리고 번외로... 미군 F22 조기퇴역, 미 훈련기 도입및 개발 일정 지현, F35 발주량 축소 등...
이런 것들은 모두 무인기 개발 진척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진행된 것을 알려주는 바로미터.
조만간 무인 전투기 날아 오를 듯...

그리고 전세계 군수쪽의 돈과 관심은 육해공 모두 무인기 사업에 몰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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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저씨 22.01.10 18:07 답글 신고

별자리가 확 늘어날 거라 하셨는데, 항모 도입이 어떤 별자리를 얼마나 만들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현시점에서 항모가 도입되면 아마도 7기동전단에 배속될 텐데, 7전단은 이미 항모도입과는 별개로 오는 2025년 함대급으로 확대편성이 계획돼 있습니다. 즉 따로 늘어날 별자리는 많지 않을거란 얘깁니다. 기껏해야 준장급 하나 정도 신설되려나요?

그리고 F-22는 조기퇴역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도 몇번이나 말했던 것 같은데, A-10마냥 수명연장해가며 장기운영하지 않겠단 얘기를 일부 기자들이 내일이라도 퇴역할 것처럼 기사를 써서 오해가 퍼진겁니다. 아직까진 F-22 조기퇴역 계획은 없습니다. 또한 F-35의 발주량 축소도 사실과 다릅니다. 미 공군이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거나 도입하지 않는 이상 F-35 이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사실 서방세계 전체가 마찬가지죠. F-15EX요? 애초에 F-15계열은 F-35로 대체할 의사도 없었고 F-15EX의 운영유지비용 또한 F-35와 비교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F-35 프로그램이 엄청난 잡음과 함께 굴러가고 있는 것은 맞는데, 4.5세대를 도입할 것 아니라면 현시점에선 F-35말고 답이 없습니다.

향후 전장의 하늘에서 무인기의 비중이 높아질 거란 말씀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렇다면 해군이 무인기에 관심을 갖고 그 플랫폼으로써 항모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시류에 편승한 적절한 판단 아닐까요?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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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해야돈번다 22.01.11 02:03 신고

@늑대아저씨 육지에 사령부 2개 추가됨. 솔직히 난 별 몇게 더 늘어나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해군이 좀더 고생하니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월급 몇명 더받겠다고 10조원 이상을 얼렁뚱땅 쓰겠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죠

힘들면 지상근무 늘리기 위해서 로테이션 좀더 많이 편성되도록 기획해서 상신하면 되잔아요..
근데 항모는 한반도에서 쓸데가 없는데 그걸 하겠다고 하니 사람들이 뭐라 하는거잔아요.. 핑계를 가져와도 좀 그럴듯하고 좀 타당한거 가져오면 어 그래 고생많지.. 좀 쉴수있도록 여유있게 인원 확충하자 아니면 자동화 늘리자 이러면 얼마나 좋아요..

공군도 어이가 없으니 이렇게 말하는 수준입니다. https://youtu.be/PDU2zRn4L5I?t=696
심지어 이건 개인적인 의견도 아니였습니다.
저 표현들이 직접적이지 않다고 말하면 안되요.. 저거 엄청나게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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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린발톱 22.01.11 11:39 신고

@늑대아저씨
해군 입장에서 하필 경항모며 F35B여야 하느냐.... 이거와 무인기는 왜 연결 되느냐.. 고민해보게 되면...
만약 중형이상으로 가게 되면 함제기 운영 주체는 거의 100% 공군이 되게 됩니다.
헌데 F35B로 가면... 정비 운영 교육.. 완전 달라 지게 됩니다.
기존 시스템을 이용하는거 보다 새로 구축하는게 더 효율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활용도 문제로 무인기 위주 운영을 고려 하게 되면...
운영 유지 보수 주체가 해군으로 넘어갈 확율이 높아 집니다.(즉 관련 자리 늘어 납니다.)
그리고 항모사업을 하게되면 1대만 할일이 없고 함대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만큼 자리는 늘어 날수 밖에 없고 정비 => 대기 => 훈련 및 작전 이 순환이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에
최소 3개의 함대를 운영해야 하게 되며... 그렇다고 기존 근해 지역방어를 중점으로 운영하던 해군 임무가
대양으로 넓어 지게 된다고 기존 임무가 없어질 대한민국 환경이 아닙니다.
결국 항모 사업을 추진 한다는 건 지금 해양 전력을 대폭 확대 해야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중에 해군이 유독 경항모 타령 하는건...
함제기 운영 및 유지 보수 관련... 이거 누가 하게 되느냐 여기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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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저씨 22.01.11 11:01 답글 신고

우선, 사령부 2개가 추가된다고 매우 구체적으로 숫자를 언급하셨는데 어떤 부대가 추가되나요?

다음, 지상근무를 늘리기 위한 로테이션을 좀 더 많이 편성되도록 기획한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어차피 함상T/O나 육상T/O는 정해져있는 상황인데, 육상근무를 어떻게 더 늘리나요. 육상T/O를 더 만들자는 소리인가요? 조직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셨는데, 또 자리를 늘리자 하시는건 모순됩니다.

셋째, 항모가 한반도에서는 쓸데가 없다 하셨는데,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증원전력이 미 7함대 항모전단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항모가 한반도에선 필요가 없다 생각하시나요?

넷째, 당연히 공군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겁니다. 그런데 각군이 서로 부담스러운건 제외하고 제 잇속만 챙기면 전쟁수행능력이 절로 신장되나요? 아니겠죠. 제 잇속만 챙기며 힘싸움하다 망한 사례는 전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은 육군과 해군이 서로 싸우다 자멸했습니다. 육군항모까지 만들었으니 말다했죠.

마지막으로 공군측 의견을 가져오셨는데, 해군측 의견은 왜 들어보지 않으시는지요. 공군의 의견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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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해야돈번다 22.01.12 03:01 신고

@늑대아저씨 사령부2개추가는 국방백서 내용이고 공군상황이 전혀 널널하지 않은데 거기다 대고 예산 먼저 쓰겠다고 해군이 항모사주쇼 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 경항모가 한반도 주변에서는 공군 효용성의 50%도 안되는데 자꾸 이상한 고집만 부리시네요
퍽이나 공군이 좋아하겠네요..
미군도 지상비행장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지상비행장 택하는데 님은 미군보다 얼마나 정확히 아시기에 경항모 못잃어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 보고도 항모소리가 나올 수 있나요?
https://m.dcinside.com/board/war/2167638

https://m.dcinside.com/board/war/2169585

앵간히 합시다 앵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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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저씨 22.01.11 21:16 답글 신고

경항모를 도입하던 중형항모를 도입하던 함재기는 F-35B 외에 대안이 없습니다. 사출기를 장착하지 않는한 현재 도입할 수 있는 함재기는 F-35B밖에 없으니까요. Su-33이나 Mig-29K를 도입할게 아니라면요.

즉 경항모던 중형항모던 함재기 운영주체는 공군이 됩니다. 당연히 처음 도입하는 신규기체이니 새로운 정비보수유지체계가 도입되야겠죠. 이는 비단 F-35B형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며 A형의 군수지원 체계 역시 기존 시스템과 상이한 관계로 공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B형을 도입하게 되면 JSF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F-35A와 어느정도 공통되는 부분을 찾을 수도 있을테죠. 다만 이 말이 A형과 B형은 부품공통화율이 높단 뜻은 아닙니다.

다음, 무인기 위주로 넘어가면 운영주체가 해군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하셨는데, 어떤 무인기를 말씀하시는지요. 항모에서 운영할 수 있는 무인기체계 중 우리군이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나요? 설마 항모를 군단급 무인기 플랫폼 정도로 운영하실 생각이신가요? 가까운 미래를 염두하더라도 무인기 체계가 유인기를 대체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결국은 무인기의 시대가 도래하긴 할테니 이에 대한 대비는 해야겠지만 아직까진 보조전력에 그친단 얘깁니다. 따라서 유/무인기 여하에 따라 운영주체를 가르는건 현실과 괴리됐다 생각합니다.

셋째, 해군의 해상작전이 3교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맞으나 그건 경비임무에 국한됩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365일 24시간 현장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선 3교대가 필수적이지만 항모같은 전략자산은 해당되지 않는단 소리입니다. 실례로 미 7함대 항모가 항상 바다에 나가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전개임무에 투입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시기는 정박지에서 작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3척 이상의 항모가 있으면 전력 활용을 극대화 할 순 있겠으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을 땐 2척의 항모로도 전력 유지는 가능합니다. 연합전력을 활용한다면 1척으로도 공백의 최소화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프랑스 해군은 샤를 드골함의 오버홀 수리 때 항공단을 미 항모에 파견해 공백을 최소화시킨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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