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20년 전쯤에는 당직들어가면 병사식당에 순찰가야 했고 식사상태가 어떤지 점검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서 검식이라했나? 하여간 병사식사를 먹어보고 일지작성했어요.
그때마다 느끼는건 하.... 애들 돈도 안주면서 밥꼬라지가 이게 뭐냐...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분들이 그글에 뭐라하든 병사식사문제부터 이야기 한겁니다.
저거 바뀔려면 식당만 문제가 아니라 조달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되요.
저거 배민처럼 군 조달물자도 리뷰시스템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처벌을 목적으로 두지말고 개선을 목표로 두고 해야 개선될꺼에요.
2021년에 병사들 급양이 개판이라는게 믿기질 않네요
우스갯소리로 갈수록 병사들이 보이스카웃 수준으로 전락하는것 같다며 병사들만 폄하했었는데
이번 사태를 대처하는 각 부대의 간부들은 병사들보다 훨씬 수준 이하인듯 했습니다
지금상태대로라면 유사시 국방은 커녕 당나라부대처럼 털릴것 같더군요
2021년에 병사들 급양이 개판이라는게 믿기질 않네요
우스갯소리로 갈수록 병사들이 보이스카웃 수준으로 전락하는것 같다며 병사들만 폄하했었는데
이번 사태를 대처하는 각 부대의 간부들은 병사들보다 훨씬 수준 이하인듯 했습니다
지금상태대로라면 유사시 국방은 커녕 당나라부대처럼 털릴것 같더군요
병사식당 문제가 단순히 식재료만의 문제도 아니고 원인과 부대마다의 사정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케이스바이케이스를 하려면 다수가 리뷰를 하는거 말고는 방법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병사들에게 스마트폰지급된게 천행같습니다.
회사다닐때 밤맛이 좋으면 절로 애사심이 생기잔아요? 그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밥맛만 좋다면 집나간 애국심도 절로 생길텐데 그게 개판이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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