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난 2021년 4월 15일에 댓글을 다시 봤는데 경항모를 하든 정규항모를 하든 다 좋지만 f-35B가 비싸단 생각에는 변함 없음.
경항모보다는 그돈으로 연구개발 또는 국산장비개발 및 배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적측면.
항모 아니래도 돈필요한 국방사업들 천지이고 국방비는 고정비가 무려 65%가 넘어요..
그래서 항모하면 다른 무기도입사업들 뒤로 줄줄이 밀립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경항모 한번 말해보고 싶습니다.
항모+함재기=장비값만 10조원입니다.
이돈이 얼마나 큰돈이고 비효율적인지 지금부터 말해보고 싶어요.
50조원 예산중 67%정도는 전력운영구성비입니다. (2021년기준)
예산많다고 장비도 몽창사고 넉넉한거 아니란말이죠.
그럼 나머지가 대충 17조원입니다.
이중 50%가 육군(국직포함) 23% 해군, 27%가 공군껍니다.
그럼 해군의 1년 방위력개선비(무기구매비용)은 총 4조원정도 됩니다.
자 다시 돌아가 항모비용이 얼마라고요?? 10조원입니다.
10조원이란건 해군이 무기도입 아무것도 안하고 2.5년을 모아야되는 큰돈입니다.
애이.. 사기치지마라 뭔 10조원씩이나 들어가냐. 최대 8조밖에 안된다. 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신데 . 좋아요.. 그럼 8조원이라고 칩시다. 8조원이면 해군이 2년동안 무기도입을 하나도 안하고 죄다 모아야하는 돈입니다. 8조든 10조든 정말 큰돈이란거죠.
국민들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값비싼 장비가 바로 전쟁장비이고 이건 엄청나게 고가입니다.
어느집 가정을 가더라도 수억짜리 물건들을 찾기 힘든데 그런 장비들을 끝없이 필요로 하는게 군대이고 그 예산 다 대주다가는 끝이 없고 그짓거리 하다가 망한게 소련입니다.
제가 열거하지 않아도 가성비를 따지고 항모가 필요한지 안필요한지 따져야 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항모가 필요하려면 영해밖에 작전목표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우리에게 있나요?
우리만 가성비따지는건가요? 세계최강이고 우리보다 15~20배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는 미국도 장비도입할때 가성비따지고 깍고 할거 다합니다.
과연 해군이 2.5년을 모아야할 큰돈으로 구매해야될 무기체계의 작전목표가 북/중/일 말고 또 있나요?
운영적측면.
항모는 바다에 떠있는 군사무기입니다. 따라서 기상에따라 작전지원도 중단되고 비오면 더 심각합니다.
황천 몇단계이상은 아에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해군출신들은 다 알꺼에요. 바다로 나가면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스트레스 오지게 받으니 사람들이 같은돈 받고는 근무안합니다. 같은돈 받을꺼면 육군가고 공군갑니다. 그래서 인건비가 타군보다 1.5~2배 높습니다.
장비도 바다나가면 요동치는데 장비라고 스트레스 안받나요? 장비도 수리비 2~3배는 될겁니다.
해군이면 다 알껄요? 장기출항?? 한달짜리 출항?? 단 몇일만 바다에 떠있어도 스트레스 받아 미칩니다.
함정은요 술담배 당연히 재한받고 퇴근? 그런건 불가능합니다.
해군되면 얼마나 오랬동안 홀애비되야하는지 아시나요? 군생활의 70%이상을 홀애비로 지내야합니다.
그런데 그 임무는 한반도 주변에서는 월래 공군이 하면됩니다.
뭐가 다르냐면 바로 위에서 열거한거 전부 반대되는 상황이고 특히나 공격받아 파손되면 항모는 바로 수리하러 입항해서 몇달씩 수리받아야됩니다.
즉 공군에 비해 항모는 작전지원불가 기간이 엄청나게 차이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배라는건 주기적으로 입항해서 보급, 수리, 인적인 문제들(휴가/귀가/인사조치)을 해결해야하고 몇달씩 수리도 받는경우가 허다합니다. 그것이 미군이든 영국군 항모든 해군함정들은 다 동일합니다.
그런데 육지에 있는 비행장활주로는 튼튼하고 공격당해도 긴급복구하거나 다른비행장 쓸게 20개이상 입니다.
즉 플랫폼이 공격받아도 전혀 작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배가 아니기에 황천상황에 상관없이 태풍터지지 않는한 지상이라 24시간 언제든지 작전지원가능하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활주로가 여유로워서 수시로 뜨고내려서 연습을 하든 실제작전을 하든 훨씬더 숙련되고 숙달된 작전이 가능하기까지 합니다. 즉 작전지원준비가 훨씬더 잘되어 있어서 작전성공에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장비와 사람은 언제든지 추가투입 가능하고 모든 조건이 월등하게 좋고 수리시설이나 무기들이 바로바로 보충될 수 있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매일 퇴근하기 때문에 항모에비해서 만족도가 월등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여유로움은요 사고도 줄고 좀더 작전성공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지상발진이 항모보다 한반도 주변이라면 더빨리 더 오랫동안 더 많은 무기를 달고 이미 한반도에 구축된 더 정확하고 빠른 정보체계 및 지휘통제(MCRC)를 받으며 작전지원이 가능합니다.
혹시 아실지 모르지만 전투기는 지상관제센터가 있고 없고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지상관제없이 작전하는건 정말 극도로 피하고싶어할겁니다. 왜냐하면 비행기에 내장된 레이다 성능과 방위가 충분하지 않고 공중에 올라가면 당연히 생각이 여유롭지 않습니다.
전투기는요 지상관제센타 말해주기 전까지 측면과 후면에서 적기가 나타나도 전혀 모릅니다. 까막눈이에요.
F-5 제공호 나 F-4 펜텀도 레이다 성능이 매우 미약해서 까막눈에 가깝습니다. 지상관제 없잔아요? 수시로 사고납니다.
그래서 실제 모든공중작전의 진행은 지상관제센타에서 컨트롤됩니다. 무기통제사가 작전진행하는거에요.. 그사람들은 공중작전에 대해서는 전투기 조종사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실제로 시험과 공부도 많이해야되요..
한반도주변을 벗어나면 바로 이 지상관제센타의 작전지원을 못받게됩니다.
참고로 이지스함의 1년 항해일수는 170일입니다
http://www.defens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
효율성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우리가 해외에 북쪽 빨갱이세끼들보다 더 중요한 작전목표가 미/영/프/이탈리아처럼 있나요?
우리가 바다건너에 식민지나 분쟁지역이나 부속도서가 있나요?
항모가 해외로 나가면 꼴랑 그거만 나가나요? 아니죠? 군사작전나가는데 지원함,잠수함,호위함이 따라가야합니다.
그럼 한반도에서 항모만 떠나는게 아니라서 기존함정들 작전지원하던 초계임무 같은것들 전부 중단하고 뻥뚤린 상태로 공백이 되겠죠? 적대국과의 해상분쟁을 막고 국민을 보호하기위해서 해상경계는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기존 작전함들 빠지면 어민들 끌려가거나 중국남획을 막는 역할도 구멍이 나는거에요.
(아래 뎃글에 어민보호는 해경이 한다고 하는데 휴전선 근처는 다릅니다. 해경이 안해요 해군이 합니다. 백령도의 경우는요 조업통제권도 해병대에게 있습니다. 휴전선에서 조업통제하는 해군 못보셨나요? 검색하면 나옵니다. )
군사무기들이 해외로 대량으로 나갔는데 그동안 해상에서 국지전이 벌어지면 어쩔껀데? 본토 주변에서 북/중/일의 도발이라도 발생하면 어쩔껀데?
허세부리기 위해서 경항모하는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돈낭비가 됩니다.
기존함정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이 지금 어떻게 쓰이는지만 봐도 충분히 예측가능한 미래입니다.
해군이 배타는거에 대한 현실은 이렇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war/1674745
10년후 인적+물적부족
끝으로 아래 댓글로 2030년되면 국방예산이 70조원이 될꺼라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좋게만 볼게 아닙니다.
20년전 예산은 100조원이였고 지금은 5배가 늘어서 500조원이지만 지난 20년간 국민들 평균월급은 1.5배밖에 안올랐어요.
1인당 GDP는 약 2배쯤 올랐던거 같은데 경제활동인구 증가량을 반영한다면 그렇게 좋아지지 않았어요
특히나 고교졸업생수가 20년전의 60%수준으로 급감했고 지금도 줄고있고 2030년이면 핵심 경제활동인구가 확 줄어드는 상황이 도래예정입니다. 그사람들에게 세금 더내란 강요는 하지 말아주세요.
세금내는 인구가 2030년되면 지금보다 줄어드는데 세금이 지금보다 40%늘어난다는 가정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하는겁니다.
그사람들도 자기 후손을 가질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후손에게 부담을 지우는걸 당연하게 말하지 마세요.
국방예산이 아니더라도 가성비좀 따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산효율화를 위한 연구기관도 만들어서 전체적인 예산효율성 좀 올렸으면 좋겠어요.
원양작전을 할수 있는 나라가 된다는것 만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입지가 커지는것이고, 한미동맹으로서 동시작전도 가능한 대양국가도 꿈꿔볼수 있는것 아닌가요?
나무만 보지말고 숲도 봐야지요
일중이 항모로 도발할 경우 동등한 장비로 비슷하게 대응할 필요도 있구요. 이런 경우 대응법 자체가 제한됩니다. 상대방 도발에 어떤 대응을 했는데 다음 도발에는 약간 더 큰 도발이지만 우리군 무기체계로는 더 과격한 대응법밖에 없다면 대응을 못하는 패배를 하여야 하거나 과격한 대응을 선택해서 빌미를 줘야하는, 군사적으로는 물론이고 대응절차에 대해 시비걸릴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외교적으로도 대칭성은 중요합니다.
이정권이 항모를 추진하는건 우리가 국방에 보수보다 힘쓴다는 상징성을 내세우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보여 지네요~~
어이쿠야... 꿈도 크다.
일중이 항모로 도발할 경우 동등한 장비로 비슷하게 대응할 필요도 있구요. 이런 경우 대응법 자체가 제한됩니다. 상대방 도발에 어떤 대응을 했는데 다음 도발에는 약간 더 큰 도발이지만 우리군 무기체계로는 더 과격한 대응법밖에 없다면 대응을 못하는 패배를 하여야 하거나 과격한 대응을 선택해서 빌미를 줘야하는, 군사적으로는 물론이고 대응절차에 대해 시비걸릴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외교적으로도 대칭성은 중요합니다.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은요 한반도보다 남중국해가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반도 상황은요 여차하면 치명타를 입게되는 매우매우 중요한 상황과 위치입니다.
남중국해요?? 거기 뭐가있고 한반도보다 더 중요한가요? 본문내용에 해외에 항모끌고가면 한반도에 어떤현상이 있는지 안읽으신거 같군요..
소말리아 파병갔다고 전력에 구멍생겨서 위태로워졌나요. 파견규모는 상황에 맞춰 하는거죠. 합동작전한다는 건 할 수 있는 부분을 맡는거고 미국만큼 호위함대 꾸려서 갈 필요 없을수도 있습니다. 빵구나서 위태할만큼 한반도 상황이 위급하면 파병 안하는거죠.
남중국해는 말한적도 없는데 뜬금포네요;;
백령도 주변해역은 해병대가 조업통제 및 허가를 관리합니다.
그리고 올해 국방예산는 52조 9174억원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닙니다
미국이 대략 700조원 정도 되니 미국이 우리의 13배 정도 되네요
다른 군사장비 도입은 뭐 바로 된답니까? 그건 예산만 있으면 뚝딱하고바로 되요?
국산장비든 외산장비든 돈있다고 바로바로 배치 안됩니다.
경항모는 2030년대 전력화 목표로 알고있습니다.
그에 맞춰서 차근차근 진행되겠죠.
2030년대에는 우리나라 국방비가 최소 80조원 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되므로 경항모 운용에 큰 무리는 없어보여요
원양작전을 할수 있는 나라가 된다는것 만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입지가 커지는것이고, 한미동맹으로서 동시작전도 가능한 대양국가도 꿈꿔볼수 있는것 아닌가요?
나무만 보지말고 숲도 봐야지요
몇몇은 짚고 넘어갈듯 합니다. 조사를 안하고 아는 지식 한에서 이야기 하는거니까. 정확하지 않아도 이해해주시구요.
해군 1년 예산이 4조이니 몇집조의 예산을 모으려면 몇년간 손가락만 빤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우선 건조 기간만 약 10년이구요. 그 예산은 해군 예산보단 장기계획에 포함되어 운용됩니다. 그리고
건조비용은 최대 약 2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f35b는 님 말대로라면 공군 소속이라 해군 예산과 관계가 없습니다.
두번째 영해 밖에 운용지역이 없다.
독도만 봐도 독도 바로 앞이 공해입니다. 그리고 그구역은 공동 어로 구역으로 일본 경비정 러시아 폭격기 중국 불법어선부터 폭격기까지 북적되는곳입니다. 그리고 이어도 근처 7광구쪽을 볼까요? 거긴 더 처참합니다.
지금 뉴스에 잘 안나오고 다른 이슈로 묻히곤 있는데 동해 러시아 폭격기 침범 중국 폭격기부터 전자전정찰기등 자기맘대로 들락달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원유수송로 등등 그래도 운용지역이 없나요?
작전 기간 말슴하셨는데요. 비오면 작전불가 뭐하면 작전불가? 아니구요.
지상 전투비행장이 20개가 있으니 한두개 맞아도 괜찮다 하셨잖아요, 북한이 바보도 아니고 개전시 전투비행장 한두개 폭격하고 말까요? 전체적으로 다 공격이 들어겠죠.
이상태에서 이거 폭격당했다고 바로 폭격당한 비행장의 전투기가 다른 비행장에서 이륙을 할수 있나요? 못하죠? 20개던 30개던 주력이 있는 비행장이 폭격당하면 끝인겁니다. 비상복구라고 해도 1시간 이상입니다.
그리고 항모랑 전투비행장이랑 뭔 관계일까요? 독도 앞 바다에 전투비행장을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독도함과 마라도함의 현 운용 관련 이야기 하셨는데요.
독도함과 마라도함이 작아서 운용이 개판된게 아니고 거기 올라갈 함재헬기가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그놈의 수리온 키워줄려다 타이밍을 놓친겁니다. 바이퍼나 오스프리 씨호크등이 있어야 운용하죠?
그래서 하는게 육군소속 uh1h를 잠시빌리거나 호크를 빌리거나 훈련때 하는 입장이죠. 운용할 기체가 도입되면
잘써먹을거구요. 실제로 독도함 운용실적은 상당합니다.
레이더 그렇습니다. 말하듯 함제기의 꽃은 조기경보기죠. 없는게 힘들수도 있어요. 그래서 조기경보 헬기가 있죠.
그리고 f35의 탐지거리도 150km 이상이니까 많이 보완될겁니다.
사출기 방식을 원하는 입장입니다. 거기에 님이 말한 조기경보기가 없다는건 참 아쉽구요.
그러나
위 제가 쓴글대로 경항모라고 쓸모없는 허세가 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 7기동전단이 경항모 한대의 추가로 기동함대로 성격이 완전 바뀌게 됩니다.
자주국방은 전지작전권 같은 국방력과 상관없는것이 명분보단 평시에 실질적 펀치력이 얼마냐 인겁니다.
페트리어트 3개 포대에 3조를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바다주권을 위한 해양전력 2조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경항모에 올라간 12대가 무슨 소용이나 그러는데. 그 12대면 한나라 주요 거점 방공망 아작거나 목표물 파괴하는데는 충분합니다.
1. 전체 전투기가 전시를 가정하고 그 수십군데로 분산되있나요? 어자피 좁아터진 땅덩이에 전투기 주기되있는 활주로야 이미 다 공개되있으니 초기 활주로 공격용 미사일에 30-40%는 떠보지도 못하고 손실날거 같은데요? 무슨 에어리어88만화책처럼 산속 비밀기지 같은데다 전투기 보관하는게 아니잖아요?
2.긴급복구 타령하시는데 무슨 몇시간 안에 2차대전 프로펠러기도 아니고 제트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할정도로 복구 될까요? 활주로 파괴용이라면 탄도탄으로 관통탄 날릴텐데 제대로 맞으면 복구보다 옆에 임시활주로 만드는게 빠를테고 설사 복구가능하다 하더라도 복구되기전에 제공권 상실상태에서 2차공격 안날라온다는 보장은?
3.분산한다치고 전투기만 분산하나요? 항공유는요? 미사일은요? 방공부대는? 육군 대대 훈련만 뛰어도 근처에 병력만 배치하는데도 몇시간 걸리는데 전투기에 소요될 전투물자들? 며칠되도 안될거같은데요
/
상대 역시 같은 딜레마 입니다....대한민국은 단 한번도 탄도탄 수량에서 북한에 밀려 본적 없습니다.
열세였던 사거리 역시 이제 비등해졌고, 정밀도에서는 아예 비교 대상도 아니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은 대탄도탄 능력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굉장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탄도탄을 1천기 있든,1만기가 있던 보유수량은 그리 의미 있지는 않아요.
그걸 투사 할수 있는 발사대 와 플랫폼 수량이 얼마냐가 중요하죠.
2020년 국방백서를 보면 북한의 탄도탄 발사대가 약 100여기로 나옵니다.
일시에 투사 할수 있는 수량이 최대 100여기라는 소리죠.
최대가 100여기 이지, 일시에 100여기를 발사 하기는 힘듭니다.
각 공군기지 와 탱고,C1 같은 지휘벙커 와 지휘시설, 통신중계소,그린파인 같은 주요 레이더 기지, APS 같
은물자 집합소 등등전략적 타격 목표등을 세분 하면, 과연 공군기지에 목표당 몇발이나 떨어 질까요?
여기에 북괴의 주력인 스커트 C,D형 공산오차를 생각 하면 과연 대한민국이 가진 전략시설들이 초기에
얼마나 무력화 될껏 같습니까?
2항 관련....탄도탄이 활주로 직격 당한 대화구의 경우, 4시간내 복구 입니다.
공군 시설대 능력을 굉장히 우습게 보고, 반세기 넘게 북한 탄도탄 위협에 시달리면서, 대책에 고심 했던
대한민국 이라는 사실 역시 망각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리고 공군기지들 대부분 1개 메인 활주로 와 보조 활주로, 택시웨이로 구성 됩니다.
유사시 택시 웨이에서도 이륙 합니다....실제 훈련도 합니다.
3가지를 모두 무력화 시킨다고요?
임시 활주로를 만드는게 빠르다???.....무슨 2차대전, 6.25때 의 긴급 활주로 건설 생각 하세요???
3.2차공격??....대한민국이 KAMD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킬체인에도 굉장한 투자하는 이유를 모르시
는것 같네요.....앞서 이야기 했지만, 탄도탄 수량,사거리에서는 북한 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거기에 정밀도는 아예 넘사벽이고, 똑같은 수량을 발사 하더라도 대한민국 좀더 적은 수량으로 제압 할수
있습니다.
님 말대로 탄도탄으로 메인활주로,보조활주로,택시웨이,유류저장소,무장저장소,격납고 등등 다 때려서
무력화 시키려면, 과연 탄도탄이 몇발이나 필요 할까요?
참고로 발사대 숫자가 100여대 랍니다.
님의 전체적 글을 보면 대한민국 국군은 쳐맞기만 하고, 반격 한번 못해보고 무너질 군대 처럼 보이네요
필요하니까 하는 겁니다.
왜 항모를 보유해야만 하는지 공부 좀 더 하셔야겠습니다.
우선, 항모 도입비용은 일시불이 아닙니다. 8조던 10조던 한번에 지불되지 않습니다. 오늘 당장 항모건조사업을 본격화해도 2030년께나 취역이 가능할 겁니다. 실제로 세종대왕급 구축함조차 기본설계 착수부터 1번함 취역까지 1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차례대로 예산을 집행하면 될 일인데 몇 년치 예산이네 어쩌네 하는건 현실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둘째, 해군의 인건비가 타군의 1.5~2배는 높다 하셨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각군의 병력운영비용 중 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육군>해군>공군 순입니다. 단적인 예로 해군에서 가장 많은 수당을 받는 잠수함 승조원의 함정근무수당조차 공군 조종사의 항공수당보다 적습니다. 조종사가 잠수함 승조원보다 많은 수당을 받는 구조가 당연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잠수함 승조원이 더 많은 수당을 받는 미국이나 일본, 프랑스 등과 비교하면 15~20%이상 격차가 벌어집니다.
장비수리비 관련 언급은 너무나 분야가 방대하고, 언급하신 내용도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으신 추정치로 보여 넘어가겠습니다.
셋째, 해상작전이 기상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항모가 뜨지 못할 만큼의 기상상황이라면 지상기지의 작전능력도 제한됩니다. 또한 함상생활이 더 고되고 심리적영향이 크다는 점은 동의하나, 작전상황에선 지상근무자들이라 하여 퇴근을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넷째, 해군 항공기들도 MCRC 통제를 받습니다.
다섯째, 항모전단이 작전에 투입된다고 해역함대에 구멍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경항모가 도입되면 전략예비인 기동전단과 함께 작전에 나섭니다.
일단 눈에 띄는 부분만 몇가지 언급드렸습니다. 전체적으로 해군의 상황이나 공군 및 항모전단의 전략적 운영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신 것 같아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덧, 해군이 영해 안에서만 작전하는 줄 아시나봅니다..
경항모 하면 나라망할듯 싶게 보여요
대형상륙함-2 사업이 경항모로 바뀐거죠....어자피 대형상륙함-2에 집행 될 예산이였습니다
한마디로 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예산을 쥐어짜서 취득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추가로 집행 될 예산은 결국은 함상기 비용 입니다.
이거는 공군하고 조율 할 문제이고 말 입니다.
호위함 세력이야 지금 7기동전단이 있으니, 호위함대 구성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을테고 말 입니다.
여기에 울산급 씨리즈들이 배치 되고 나면, 해역함대는 대잠,대공능력이 강화된 함대로 업글 됩니다.
그리 되면 이순신급을 필두로,KD-3,KDDX 등 이미 건조 되어 있거나, 건조 예정인 함으로 기동함대를
구성 하면 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는 경항모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만큼 그리 크지 않다는 겁니다.
가지고 있는것과 없는것, 만들어본것과 안만들어본것, 운용해본것과 안해본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단순히 대북, 대중, 대일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아시아시장과 유럽 나아가 미래의 아프리카까지 바라볼수 있는 시장이 열립니다.
지금은 저 비용으로 경항모를 만들지만 기술이 더 발전되고 단가가 낮아지면 과거의 기술을 가지고 더 싼가격에 해외 수출길도 열립니다.
게다가 해군 입장에서는 증강되는 주변 나라의 전력에 비해 많이 부족했던것도 사실이죠.
글쓰신분의 논리로 따지면 전쟁억제력 딱히 문제없으니 그냥 하던거나 늘리고 미사일이나 더 만들자는 말밖에는 안됩니다. 그런의미로는 핵잠도 건조 못합니다.
1. 건조비용 경항모 1.8조 함재기 f-35b 대당2000억 정도(부품 및 교육훈련등 포함) 함재기는 공군이 운용 즉 공군비용 어쨌든 다 합쳐서 5.8조원
2.가성비-글쓴이는 항모의 효율성을 따짐. 공해로 나갈일이 없으며 북,중,일 이 3개국 말고는 쓸때가 없다고 함.
옳은 말임 그러나 북,중,일 때문이라도 항모가 필요함. 필요한 이유는 작년초에 일본의 해상초계기랑 광개토대왕함 사건, 중국의 군용기의 영해 침범 및 요근래 백령도 50키로 까지 군함 접근등 시간이 지날수록 대한민국 영해 및 영공을 침법하는 횟수가 늘고있음. 중국과 일본은 장기적으로 항모 6척과 항모4척 체제를 운영할것임. 당연히 우리군도 여기에 대응을 해야함. 중국과 일본 이 두나라가 항모가 생겨 본격적으로 운용이 시작되면 100프로 확률로 우리나라 영해 인근까지 올 확률이 매우 높음. 그러므로 꼭 항모를 보유해야함. 비싸다 싸다 이런건 필요없음.
3. 글쓴이가 항모전단의 문제점을 말했는데 항모취역시기인 2030년대 초에는 이미 3척의 KDX-3 배치2가 끝나고 KDDX 역시 진행되어 상당수 구축함 취역이 됐을꺼고 FFX 배치3도 거의 마무리 단계고 안창호금 잠수함도 마무리 단계일 예정임. 즉 항모전단이 작전을 나간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근해는 충분히 지킬수 있는 호위함 전력이 완료 되었을 단계임.
4. 글쓴이의 글을 보면 해군관련 군사 지식이 전혀 없음. 그냥 인터넷에 나오는 뉴스만 읽고 적은걸로 보임. 또한...해군 건함계획 역시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글을 썻고 가성비만 따지는 글을 썻으나
국방 자체가 가성비가 없는 것임...가성비 따지면 수십년에 한번 전쟁이 날까 말까한 상황이고 북한하고 대치중인 상황에서도 국지전 말고 수십년동안 전면전이 없었음...가성비만 따지면 군대도 필요없음 북한오지 못하게 미사일만 찍어내면됨. 공군 육군 해군 다 필요 없음 미사일만 수천발 가지고 있으면 되는거임 굳이 가성비를 이야기 할려면 미사일만 찍어내서 배치하면됨.
그러나 국방이란 주변국 보다 열세가 되면 안되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F-35 도입도 한거임...북한만 따지면 f-35보단 f-15가 훨씬낳음 또한 초음속대함미사일 등도 똑같은 이유임..중국과 주변국들이 전략적으로 배치를 시작 했으니깐 우리도 보유 하는거임...전력이 비슷하게 유지 되어야 하기 때문임.
국방비에 가성비가 어쩌고 그돈이면 차라리.. 이런말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죠.
국방력의 전략적 정치적 그리고 외교적 활용성에 대한 어떠한 고민도 없이 단지 "허세를 부리기 위해" 라니요....
특히 공감하는 부분은 국방예산에 가성비에 대한 깔끔한 논리에 반박 불가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지니님의 많은 도움 말 부탇 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