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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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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1 6SAR 20.12.28 21:49 답글 신고
    현재 진행 중인 조인트 스타즈의 대부분이 미공군의 E-8 대체 후속 기종 사업인 jstars recap에서 부터 시작을
    합니다.
    2024년 배치를 목표 여러업체가 현존하는 검증 된 기체 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당부분 진행 되었다 사업이
    중지 됩니다.

    이때 jstars reca에서 선정 된 조인트스타즈기 획득을 원했던 한국공군은 문자 그대로 멘붕이 오죠.

    그러나 한국공군은 조인트스타즈를 원했고, jstars reca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투자금액이 있더터라,
    이를 건지려면 거의 완성 된 시스템을 완성 판매를 해야하는게 유리 하다는 점에서 서로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게 되죠.

    검증 된 기체와 시스템을 이용 거의 완성 단계라, 한국공군을 위한 개발비용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존재 했고, 영국공군이 ASTOR를 구매시 그랬듯이 고정가 계약도 가능한 상태 입니다.
    좀더 아쉬운쪽은 업체들 이거든요.

    그래서 jstars reca 사업에서 추진 된 기체 와 시스템 사양이 한국공군에 그대로 제시 됩니다.

    jstars recap 사업을 기반으로 업체들이 제시한 것을 보면,
    보잉사는 P-8에 APS-154AAS 발전형.
    노스롭은 MP-RTIP 사업을 통해 개발된 AN/ZPY-2를 장착한 글로벌 호크.
    록마&레이시언은 글로벌 6500에 ASTOR Sentinel R1 기반제시 (한국에는 HISAR-500)

    제가 봤을때는 보잉사의 P-8 기반이 유력해 보입니다.
    가격은 가장 고가이나, 해군이 보유할 P-8 기반이라 군수 공통성이 있고,APS-154AAS 발전형은 미해군 역시 APS-154AAS를 지속적으로 개량 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후 업그레이드 와 군수족에 유리 합니다.

    참고로 미국이 jstars recap 사업을 접었던 이유가, 조인트스타 처럼 단일형 탐지체계 보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감시 체계 즉 RQ-180,RQ-9,F-35A등을 ABMS(첨단전장관리시스템)으로 묶어 관리 하겠다는
    계획으로 가닥을 잡고 진행 중 입니다.

    2023년까지 ABMS Increment-1 단계를 구축 현용 기체와 우주감시체계를 데이터 연결 후 Increment-2,
    Increment-3으로 업그레이드 해가며 구축 할 계획 입니다.
  • 레벨 중위 3 늑대아저씨 20.12.29 10:02 답글 신고
    글로벌호크쪽은 가능성이 없으려나요.
    어차피 P-8은 737기반이라 부품걱정할 필요는 없을테고, 무엇보다 해군사정이라..
    인력문제도 있고 기존 4대와의 군수지원을 생각하면 차라리 글로벌호크를 추가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레벨 중사 2 whipmaster 20.12.29 12:31 신고
    @늑대아저씨
    무인이냐 유인이냐가 아무래도 갈리는 지점일거같네요. 위성전력을 늘리는중이긴한데 지금까진 유인체계에 좀더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합니다.
    그래도 올해 위성통신관련 신규인원편성을 많이하긴 하네요
  • 레벨 대령 1 6SAR 20.12.29 23:50 신고
    @늑대아저씨 군수쪽 예를 들면,공군6전대 헬기들 군수지원을 육군으로 부터 받습니다.
    육군으로 부터 받는 군수는 문자 그대로 부품,앗세이,소모품 등등 구매 관련이 대부분 입니다.

    왜냐면 먼저 대규모 회전익기를 보유,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하여 시스템이 구축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군수외 나머지 운영을 위한 인원,정비,교육,보급등은 공군에서 실시 하죠.

    어떤 기종이 선택이 될때는 그 기종만 아니라 그 기종의 원할한 운영을 위한 군수,정비,교육,교리,인원 등등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게 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 관점에 보면 P-8은 이미 그 시스템 구축 되어 가고 있기때문에, 공군만의 시스템을 별도 구축에 들어가
    는비용이 굉장히 절감이 된다는 거죠....물론 글로벌 호크 마찬 가지이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늑대님 우려하시는 인력부분에서 대해서는 크게 우려는 안하셔도 될껍니다.
    UH-60,UH-1 같은 삼군 공통 헬기 군수 부분에서 해군도 마찬가지 일껍니다.

    물론 초기에는 먼저 운영 중인 해군으로 부터 운영관련 전반에서 교육을 받기는 할껍니다.
    한예로 초기 119 교관단 교육.훈련을 6전대 실시 하고, 여기서 배운 119 교관단들 각지에 119훈련센터
    에서 조난,구조 관련 인원을 훈련 시키는것 처럼 말 입니다.

    첨언으로 꽤 빠른 시간내 수급이 필요하나, 육군군수 시스템상 재고가 없을때는 주한미군에 의뢰 재고가
    있을 경우 빌려오는 개념으로도 수급을 하기도 했죠....시스템상 뭘 주문 하면 긴급도 6개월이거든요.
    이런걸 보면 왜 한국군이 주한미군 과 호환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지 살짝 엿볼수 있는 대목이였죠.

    기체의 군수공통점 말고도 APS-154AAS가 꽤나 중요합니다.
    이거 미해군이 계속 쓸 예정이고, 미해군이 쓴다는건 앞으로도 개량 과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들 존재 한다
    는거죠....한마디로 안정적인 유지 체계가 존재 한다는 겁니다.

    타이거 아이 처럼 한국공군만 운영 하는 체계는 나중에 개량과 유지면에서 문제 된다는걸 경험 했으니까요.
    그러면에서 보면 istat-k는 추후에 저문제 때문 골치 앓을것 같거든요.

    글로벌 호크쪽은 결국은 위성과 같은 중계기 역활이고, 지상에 별도의 관제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거죠.
    이문제는 whipmaster님 말처럼 무인 VS 유인 인것 같습니다.
  • 레벨 중위 3 늑대아저씨 20.12.30 15:00 신고
    @6SAR 아.. 제가 말씀드렸던 인력문제는 말씀하신 교육훈련이 아니라 말그대로 사람이 많이 탄다는 뜻입니다.
    알기로 미 공군은 recap 프로그램을 통해 E-8의 관제능력을 그대로 계승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E-8의 관제콘솔 숫자는 자그마치 17개이고 탑승인원도 20명이 넘습니다.
    물론 시스템이 발전했고 E-8과 후보기체간에 크기도 워낙 차이나니 이를 그대로 가져갈 수도, 그럴 필요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소 10여개의 콘솔이 실릴테고, 실제로 거론된 관제사 숫자도 10~13명 수준에 이릅니다.
    이 정도면 부대전체로 봤을 때 무시할 수 없는 규모라, 아무래도 사람숫자에 민감한 현재의 국군 상황에선 신경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보잉이 미 공군에 제안했던 737AGS와 미 해군의 P-8AGS는 서로 다른 기체라는 겁니다.
    둘 다 737 계열인건 맞지만 737AGS는 737-700ER 베이스고, P-8AGS는 737-800ERX(동체는 800, 날개는 900)베이스로, 크기는 전자가 더 작습니다.

    보잉도 처음엔 P-8을 베이스를 계획했으나, 최종적으로는 700ER을 베이스로 제안했습니다. 아무래도 비지니스제트 크기의 항공기를 원한 미 공군의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737AGS는 P-8과 다르며, 오히려 피스아이와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미 해군의 P-8AGS는 기존 포세이돈에 APS-154를 탈착식으로 운용하는거라 어차피 신규기체를 만들어 통합해야 합니다. 154만 들여와 해군의 포세이돈에 통합, 공군과 함께 운용할 것이 아니라면요.

    이에 반해 글로벌호크쪽은 아무래도 인력이 가장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 외에도 말씀하신 군수지원 문제에서도 잇점이 있습니다. 154처럼 AN/ZPY-2 역시 블록40에 통합돼 미 공군과 나토가 운용 중이니까요.

    게다가 애초에 recap프로그램이 계획된 이유가 노후한 E-8의 높은 유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이었고, 프로그램이 취소된 이유도 말씀하신 것처럼 고도화, 집중화된 JSTARS보단 무인화 분산화 된 개별센서가 수집한 자료를 ABMS로 통합하는 식으로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임을 생각하면, 향후 recap의 대체 프로그램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될지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whipmaster님 말씀대로 우리군 역시 무인기와 우주전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으니, 방향성면에서 글로벌호크쪽이 유리할 수도 있지 않은가.. 싶어 드렸던 말씀입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0.12.31 00:33 신고
    @늑대아저씨 유익한 정보에 일단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공군쪽은 인원 문제는 그나마 좀 나을 껍니다...전술기 숫자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P-8의 경우는 보잉이 recap 사업에서 제시 했던 737-300 버젼을 한국공군에 제안 할수가 없을 껍니다.
    recap사업 당시 737AGS가 어디 까지 진행이 됬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기체에 대해 APS-154 같은 통합작
    업 까지 가지는 않았을 껍니다....관련기사를 보면 대부분 제안,제시 라고 나오더군요.

    한국 공군에 737AGS 버젼을 제시하려면 EMC/EMI 관련 테스트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꽤나 시간 잡아 먹는
    테스트 중 하나 입니다...거기에 고주파를 발생 시키는 AESA레이더류는 더 말할것도 없구요.
    P-8에 APS-154AAS를 달고 시험비행이 포착 된게 2016년경 인데, 이미 검증 된 P8 + AN/APS-154 AAS
    조합을 두고 굳이 737-300버젼을 내세우리라 없다 봅니다.
    일단 국내 언론,밀리터리쪽은 737-300버젼이 아닌 P-8 버젼으로 나온는것도 감안을 해야겠죠.

    그리고 RQ-4 버젼은 한국공군이 무인기에 대한 신뢰성이 어떤지 따라 꽤나 영향을 받을 물건 입니다.
    오랜기간 각종 중대형 무인기를 운영해온 미국의 입장 과 한국공군의 입장 차이는 꽤 클꺼거든요.
    거기다가 군 조직 자체가 굉장히 보수적이라는 것도 감안을 해야 합니다.

    이것저것 감안 하면 저는 P-8 버젼이 유력하지 않겠냐 라는 개인적 의견 입니다.
    그렇다고 늑대님 말이 틀렸다라던가 반대 한다 라는 뜻은 아닙니다.

    의외로 저나 늑대님 예측이 아닌 ISATR-K가 선택 될수 있는 거든요.
  • 레벨 병장 창제 20.12.29 20:10 답글 신고
    아무래도 해군이 P-8을 보유할 예정이니 6SAR님 말씀처럼 군수공통성 측면에서도 좋겠네요.
    아무쪼록 잘 진행되어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덧. 찾아보니 P-8에 APS-154AAS가 저렇게 달리네요. 착륙할때 조심해야겠네요
  • 레벨 원사 3 케네디짚 20.12.29 08:47 답글 신고
    APS-154AAS 도 레이더 자체는 레이시언 제품이라서 레이시언사가 여러모로 유리하네요.
  • 레벨 병장 창제 20.12.29 20:20 답글 신고
    @케네디짚
    어떻게 보면 레이시언이 될 확률이 66%네요 ㅋㅋ
  • 레벨 대령 1 6SAR 20.12.29 23:59 답글 신고
    RQ-4의 MP-RTIP 자체도 레이시언 기술이 들어간 제품 입니다.
    3개 기종의 레이더는 모두 레이시언이 직간접으로 모두 관여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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