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하시는 분 같으신 데, 우회전을 하려는 건지 그냥 대기 중인지 몰라서
경적을 두번 짧게 울렸습니다.
혹시 제가 지나치는 상황에서 같이 출발하면 곤란하니까요.
그런데..... 내내 기분이 나쁜지 뒤 돌아보시고, 정지하고도 쳐다 보기에
들리게 미안해요~ 짧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룸미러를 보니 더 쳐다보지는 않더군요.
사과후 혼잣말로... "헛~"하고 소리가 새어 나오기는 했지만..
말 하나로 원한을 풀 수 있다면, 푸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과잉대응 같아요. 짧으면 짧다할 수 있지만, 제가 듣기에는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과잉대응 같아요. 짧으면 짧다할 수 있지만, 제가 듣기에는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오히려 가까운 데서 쓰게 될 수도 있었고, 짧은 순간 먼 거리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쓴 것이기는 해요..
뭐라 뭐라 하면서 기분나빠하시길래... 미인해요~ 하고 지나친 상황이기는 합니다. 안전을 위해 쓴건데, 기분 나쁠 수는 있는거니까... 기분은 풀리신 듯 해서 다행이었다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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