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방식은 단기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키를 지정된 곳에 놔두면 주차대행 쪽에서 차를 이동시켜 자기네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직접 대면할 일은 없었고 단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정된 곳에 키를 두고 문자를 남겨 두었고, 네, 잘 다녀오세요라는 문자 한 통에 별 걱정 없이 수속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였고, 자리에 앉고 이륙하려고 하길래 이제 비행기 모드로 바꾸려고 하는데 전화가 울렸습니다.
주차장에서 나가는 길에 차가 사고가 났다고 어떤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우리 차를 들이 받았다. 근데 그렇게 심하진 않다. 맘 같아선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지금 내리기도 애매하고 가족여행을 망칠 수 없기에 사고 현장 사진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고 사진은 확인하지 못한 채 비행기는 이륙하였고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사진온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블박영상은 못봄)
일단 보험접수번호 달라고 하였고
상대방 보험이랑 주차대행 쪽 보험이랑 두 곳의 접수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네한테 맡기면 수리해서 입국 날짜에 맞춰 출고 시켜줄 수 있다고 하길래
너네를 어떻게 믿고? 대충 수리해서 겉모습만 멀쩡하게 나오겠지 하는마음에
내가 아는 곳에 맡기겠다고 하고 내 차 보험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 집 근처 사업소에 입고시켰고, 렌트도 자기네 쪽에 맡기고 했으면 자기네가 직접 알아봐 줄 텐데 그게 아니라서 나보고 알아보고 하고 상대방 보험접수번호 알려주면 된다고 하길래 여행 중에 또 렌트 알아보고 결국 렌트하였고 입국 시간 맞춰 탁송 받기로 하였습니다.
일단은 여행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렌트 탁송받아 집으로 잘 돌아왔고, 차 수리 현황이 궁금해 공업사에 전화해보니
아직 차량 수리가 진행 안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상대방 보험 접수번호 알려줬는데 거기 담당자한테 연락도 안 오고 통화가 되어야 수리가 들어가는데 연락처 받은 거 없냐고 하시길래 나도 받은 거 없다 하고
보험사에 전화해 사고 접수번호 말하고 담당자 연락받았는데 과실이 안 나왔다고 아직
주차대행 쪽 보험으로 또 일단 수리를 받으라는 거다.
아니 그쪽 연락처도 모르는데..?
또 주차대행 쪽 보험사 연락해서 접수번호 말하고 담당자 번호 알아내고 통화하니 일단 주차대행 쪽 보험으로 수리 들어갈 거고 공업사 쪽에 자기 번호 알려주면 된다는 거다.
이렇게 주차대행 쪽에서는 뭐 하나 나서서 해준 게 없었습니다.
일단 어찌됐든 차량 수리는 주차대행쪽 보험사로 수리가 들어가서 수리를 받았고,
라이트 휀다 범퍼 휠 이렇게 손상되었는데 휠은 그냥 미수선 처리 받기로 하였고 ppf랑 유리막 부분 환급해준다고해서
계좌번호 알려주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포인트는 지금부터 입니다.
차량 수리가 다 끝나고 이제 뭐 거의 해결됐겠구나 싶었던중에
렌트회사에서 전화와서 상대방쪽이 과실인정 못한다고 소송 분쟁위 가겠다고 했다고 렌트비용을 지금 지급 못해주겠다고
했다는겁니다 분쟁위 끝나고 지급될꺼라고 그러면서 렌트회사에서는 저한테 먼저 결제를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고,
저는 일단 사고낸 주차대행쪽에 연락을 했죠
일단 알아보겠다고 하고 끊더군요 그리고 진짜 계속 연락이 안됐어요 전화해도 계속 안받고 받으면 다시 연락준다 하고 끊고
또 며칠 연락 안되고 이런식으로 사고난시점으로 부터 한달이 흘렀습니다.
렌트쪽에서도 주차대행보험사에서도 주차대행쪽에 연락해도 안받고 이런 상황이었어요.
주차대행보험사에서도 저한테 지급할돈이 있는데 주차대행쪽 연락이 안되서 지급을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던중 어떻게 주차대행그쪽이랑 연락이 닿았는데, 렌트비용은 고객님이 신경쓸거 없다고 분쟁위 끝나면 다 지급될꺼라
하였고, 렌트쪽에서는 먼저 결제 해달라고 하는데 내가 먼저 결제하면 분쟁위끝나면 돌려 받을수 있냐니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그럼 결제 금액 부분 다 못돌려 받는다 얘기하더라고요. 뭐 상대방쪽 과실에대해서 상대방꺼는 받을수 있겠지만
자기네 쪽 부분은 왠지 미리 결제하면 제대로 못돌려 받을꺼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렌트회사에서는 자꾸 결제진행 되야 된다고 저한테 연락오고 주차대행쪽에서는 결제 해주지 말라고 하고
주차대행쪽 연락도 잘 안되고 보험접수만 해주고 보험사,렌트카,제연락 거의다 제끼다 싶이하고
뭐 제대로 진행해주는것도 없고, 주차대행 비용 환불해달라는것도 안해주면서 지금 질질 끌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주저리주러리 글 썼는데 젤 궁금한거는
렌트비용 결제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미리 결제를 해야 할까요? 분쟁위 끝날때 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자문 부탁드립니다 ㅠㅠ
ps) 블박영상도 원본은 안보이더라고요. 어떻게 딱 차 맡긴 이후로만 없는지 모르겠는데
주차대행쪽에서는 끝까지 안지웠다고 우기네요. 영상은 보험회사에서 폰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원래 10 정도로 서행해야 되는걸로 아는데..
공항 주차대행은 맡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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