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시판에서 퇴근길에,
차선변경하는 차량에게 따봉받으셨다는 글을 봤습니다.
저런 운전자분들도 계시구나 했는데 ㅎㅎ
오늘 퇴근길에 시크한 보행자분에게 따봉받았네요ㅎㅎ
인천서구에 지하철역 출입구가있는데,
나오면 바로 신호없는 작은횡단보도입니다.
인천대로 인천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들이 지나가는
길목인데, 전 횡단보도에 사람이 서있길래 멈췄더니
후드티에 모자를 뒤집어쓰신 보행자분이,
아주 시크하게 따봉올리시고 유유히 가실길 가시더라구요.
소소하지만 퇴근길내내 기분좋게 왔습니다.
근데 오늘은 제가 횡단보도 건너다가 같은 상황으로 목례 해드렸네요 ㅎ
저도 차멈춰주면 목례하는습관이 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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