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예전에도 간단한 접촉사고 발생때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커진 교통사고로 도움을 부탁드리려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3시정도였구요,

37개월 아이의 발달검사 때문에 와이프와 함께 부산 개금 백병원에 가는 중에 사고가 발생헀습니다.

제차(k3)는 검은 코스로 진행중이였고, 상대차(bmw)가 녹색코스로 진행중이었던것 같습니다.

첨부 동영상과 같이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후 사진은 아래와 같구요. 상대 차주분은 아주머니였습니다.

아기와 와이프가 함께 타고 있었고,

운전 중에는 상대차를 보지 못했기에 너무 화가나서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상대차주분께 막말을 좀 헀습니다.

상대 차주분은 내려서 사진을 찍으시고는 멀찌감치 서 계시다가, 다시 차로 가시더라구요.

언뜻보아서는 상대방이 과실이 클 것 같은데, 미안하다, 괜찮냐는 말은 전혀 없으셨습니다.

누군가 신고를 해 주셨는지, 경찰이 와서 상대차주분과 저의 연락처를 적어갔구요,

보험 처리를 한다고 하니, 자기들이 기록은 해두겠다며,

특별한 문제가 생기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말하고 돌아갔습니다.

상대차주분도 경찰의 말에는 동의를 했습니다.

서로 연락처를 받아두라고 경찰이 말하자, 상대차주는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할텐데 그럴필요 있겠냐하시더라구요.

저도 굳이 교환할 필요 없겠다 말씀드렸습니다.

보시기에, 저의 과실이라고 볼만한 부분이 있나요?

있다면 어느정도일까요?

와이프와 아이, 저도 물론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37개월 아기이기에, 시간을 두고 지켜볼 계획이구요.

보험사는 저와 상대방이 똑같은 삼성화재였습니다.

과실은 어느정도로 보면 될지,

아이의 치료과정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