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허허.. 말이 말을 낳는다더니, 별의 별 소리가 다 나옵니다..

저는 생업 등으로 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긴 어렵습니다. 모 회원이 저의 재반론에 대해 장황하게 반박했던데, 전 그렇게 말을 늘여서 풀어놓을 재주는 없으므로 굳이 하나하나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반박하는 의미도 별로 없을 것 같으므로..

뭐.. 반론하지 않으면 인정하는 것이 된다는 댓글도 있던데, 그렇게 보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것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굳이 제가 그에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요.

어떤 분은 모 회원이 전화했을 때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했다면서 자신은 “예의를 갖춰 인사를 했다”고 해명한 것을 제가 재반론에서 그렇게 인사한 적이 없다고 했더니 저보고 거짓말을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모 회원이 했다고 우기고 제가 그에 반론하지 않으니까 증거가 없다 싶었는지 자신감이 생기셨나 봅니다?

모 회원이 전화통화에서 제게 인사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안녕하세요”라고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드리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게다가 “..비방 관련 글”(지금은 블라인드 된)에서 저보고 훈장질을 했다고 적시하셨는데, 그 의미가 결코 좋은 뜻은 아니겠지요?

또 어떤 분은 제가 다시 반론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하십시오가 완장질 해보려다 결국 빤스런 한거 아님??”이라고 댓글을 올렸던데, 그것이 저에 대한 모욕인 점을 인식하고 쓰신 것입니까? 저의 첫 반론에도 “결국 완장질 하다 잘못 물려서 빤스런 하는거지”라고 댓글을 다셨던데?

“빤스런”이라.. 이것은 아주 모욕적인 말인데, 게다가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펑한 것 같은데”라고 한 것을 가지고 펑하지도 않았는데 펑했다고 매도했다면서 저를 비방하던 분도 있었지요.

맞습니다. 그 글을 펑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제가 교사블에서 글쓴이를 “상군이”로 검색했더니 최신글 목록에 아무 글도 나오지 않아서 펑한 것으로 잘못 알았지요.

그렇다면 왜 “상군이다”로 검색하지 않고 “상군이”로 검색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요. 그 이유는 모 회원이 보낸 문자에서 자신을 “보배드림에 글 올린 ‘상군이’입니다.”로 소개해서 상군이로 검색했지요. 제가 특별히 기억해야 할 가치가 있는 회원도 아닌데 닉네임을 정확하게 기억할 이유가 있습니까? 스스로 자신을 소개한 대로 검색해본 것입니다. 그런 것도 “펑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펑했다”고 매도하는 것입니까?

모 회원은 ..비방 관련 글.2에서 어떤 분이 요약해달라니까 “한줄요약 나이먹고 자존심만 똥찬 틀딱 구라쟁이 조빱이란 얘깁니다!!”라고 답글을 올렸던데.. ㅎㅎ

옵토님과 유후한돌팔이님, 범죄사냥꾼v님 등의 경고가 아주 우스운 모양입니다.. 저를 우습게 여긴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또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지요. 다른 것은 참아도 “가족을 건드리는 것은 참지 말아야 한다”..

맞는 말씀입니다. “니 자식들 생긴 것도 약간 이상한거 다 니 혈통문제라고”, “니 나이에 새끼도 둘 있는데 몇천 있어야지”, “애새끼도 둘이나 싸지른 놈이 한심하긴” 등등으로 저의 아들들까지 모욕했는데 참아서야 되겠습니까? 저의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아들들만이(커버) 아니라 저의 배우자도(프로필 사진) 있는데, 차단하지 않았다면 배우자까지 거론했을지도 모르는 것이겠지요.

그동안 저에게 일부 회원들이 법조계에 몸담은 것으로 사칭한다느니, 씹선비니, 좃문가니 하는 등의 온갖 비방을 하더라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살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그것도 일종의 “저의 글에 대한 반응”으로 여겼고, 제가 쓴 글에 대한 “책임”으로 마땅히 감수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모 회원은 그런 정도의 선을 아득하게 넘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모 회원 덕분에 평소 같으면 넘어갔을, 다른 분들의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사과문을 올리게 하는 정도의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글을 올린다고 해서 저의 명예가 회복될 것도 아니고, 사과문을 올려야 하는 회원에게 모멸감만 들게 할 것이겠지요..

저의 명예는 제가 계속 쌓아가는 것이지, 형사처벌 대신 사과문을 게시할 것을 강요한다고 하여 올라가는 것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