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침에 조수석문짝부터 뒷문짝까지 뾰족한거로 쭉
긁혀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누가봐도 고의로 그런게 확실해서 블랙박스를 돌려본 결과 새벽 4시28분에 주차된 건물에서 비니에 마스크쓰고 대기업사원증을 메고 있는 성인남성이 차를 지나쳐 나갔다가 다시 안쪽으로 들어와 두리번거리다가 제 차를 지나치는 순간에 긁는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더라구요. 누가봐도 이새끼가 긁는소리라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관 두분도 이 영상을 보시고 소리를 듣고는 인상착의랑 범인 맞는거같다고 하시곤 기다리라고하고 가셨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진행상황입니다.
범인이 대기업사원증인걸 아는건 저도 그쪽 다니고있어서
알고있고 그 시간대가 무슨 출근시간대인지도 알고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따로 제가 관리인한테 전화해서 씨씨티비 돌려보고 어느집인지 찾아가서 조질리했는데 와이프가 보복하면어쩌냐고 너무 무서워해서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네요... 이 인간 잡는건 금방일탠데
잡히게되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합의금 렌트비 수리비 등등 차량은 더뉴k3 입니다.
보배드림에 숨은 고수님들 많이 계신다하셔서 처음
가입하고 와봤습니다 부탁드립니다ㅜㅜ
고의적인 범죄행위라 보험처리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비용을 가해자에게서 받아야 합니다. 차선책으로 자차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그거부터 풀어보세요..
저는 제가 차에타고 있는데 긁고가긴했는데.. 첨엔 이게 무슨소리지 했는데 나중에 내려서 확인하니 쫙 긁혀있더라고요..
그래서 관리소장님 불러서 cctv확인하고 같은건물주민 몇호 확인했는데 블박보고도
제가 지나갈때소리가 나네요 하지만 전 안그랬어요 시전하길래 경찰신고 후
경찰에서 합의하라고 해서 왔다고 수리비 준다길래 사과도 하라고 했더니 자긴 안긁어서 사과는 안한다길래 돌아가라하고
검찰송치후 형사조정실에서 그사람이 자긴 긁은사실이 없어서 합의 안한다 시전..
결국 검찰에서 그사람에게 구약식 벌금 50만
지금 법원 확정 기다리고 있어요..
확정나면 이걸 가지고 민사소송해서 수리비에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될지는..ㅎㅎ 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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