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러 왔어요...
저번 일요일 11/19 어머니 모시러 가는길에
갑천 유료도로 수납 톨게이트 진입전이었는데 왠걸.....
블랙박스는 앞에 부착 되어서 그런지 택시가 먼저 보이긴했지만..
제 시선에서는 코너 꺽고 나오자마자 왠 역주행 ????그것도 택시가??????
너무 화나서 내려서 확인해보니 거따 손님까지 태우고 역주행......
택시기사는 미안하다 손짓 하지않았냐~ 솔찍히 저게 미안하다고 될 일입니까??
누가 역주행이 나올꺼라고 저기서 생각을 하나요....?
더 웃긴건 국민 신문고에 신고를 했는데 벌금 9만원.....겨우 9만원......
설문도 답변에 벌점 30점은 왜 부과 안하냐 했더니... 이런식으로 답변오네요..참 씁쓸하네요....
아침부터 고구마한박스 먹은 기분이네요 ㅠㅠ 내가 안전운전 한들 남이 가따박음 무슨소용.....쩝
근데 원래 우리나라 범칙금이 좀 약하긴 하죠. 중침 및 통행구분 위반이 제일 쎈 범칙금 중 하나인데 고작 6만원, 30점 밖에 안하죠.
6만원 30점 하던지 9만원 하던지..둘 중 하나가 맞아요.
진짜 어느 나이선에서 운전면허 재검이 필요함
특정 안되는 경우 9만원이라서 과태료 9만원 처리
거의 대부분이 벌점 안 받으려고 과태료로 납부하죠
택시나 노선 버스 같은 경우는 타 운전자가 운전을 못하기에
운전자가 특정되는게 당연하지만
아마도 일반 승용차 운전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무조건 벌점 대신 과태료 해줄듯 하네요
뒈질려면 혼자 뒈져야지 ..
우리나라 법이 좋긴 정말 좋아요 저런 예비 살인자에게 고작 벌점 30점에 과태료 6만원 ...
그래야 누적되서 면허 정지, 취소까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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