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에 경기도 모처에서 물피도주건을 목격했습니다.
어떤분께서 주차하시다가, 주차되어있는 차량에 부딪히시는걸 봤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분이 연락드릴것이리라 생각을 하고, 용무를 마치고 1시간뒤에 그자리에 가보니 가해차량은 없고, 피해차량은 그대로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을 드려볼까 말까하다가 피해차주님께 연락드려보니, 피해차주분은 전혀 사고사실을 모르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설명드리고 했는데,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목격자 맞으시냐구, 차량번호랑 차 기억나시냐고 물으시길래 아는 범위에서 성실히 대답은 해드렸는데...
뭔가 찝찝하네요.. 그렇게 큰사고가 아니었는데, 제가 괜히 오지랖부려서 일크게 만들었나 싶기도하고..
(처음에 차주님께 말씀드릴땐 두분이서 그냥 원만한 합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ㅠㅠ 사고도 크게 난것두 아니고...)
원래 물피도주하면 경찰에까지 신고 하고 그러나요?ㅠㅠ
저한테 해코지라도 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가해자분께 죄송하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네요 ㅠㅠ
범직금 및 벌점 자제가 형사처벌입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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