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행을 갔다가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물피도주 당했습니다.
정상 주차된 상황이였고 제 차량은 배터리 문제로 주차중 블박 녹화는 안됩니다.(사고 발생 후 상시전원으로 즉시 변경 했네요...)
피해 사진은 이렇구요..
즉시 경찰불러서 사고 접수 했는데 제가 주차할때 옆에 주차중이였던 차의 정황상 증거만 있을 뿐
주차장 내에 CCTV 및 주변차량의 블랙박스는 모두 없었습니다ㅠㅠ
오늘 담당 경찰관과 통화를 했는데 대략적인 통화 내용은
'가해 의심차량 차주와 통화는 해보겠지만 증거가 없어서 상대가 사고낸 적이 없다라고 하면 더 이상 수사할 방법이 없다.'
'가해 의심차량 등록 주소지가 우리 관할이 아니라서 적극적인 수사가 어렵다.'
였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제가 생각했을땐 해당 차량을 직접 소환하여 부딫힌 흔적 없는지 조사를 하거나
가해 의심차량 등록 주소지의 관할 경찰서에 수사협조 요청을 하거나
이미 상대는 수리를 완료했을 수도 있으니 자차 보험처리 내역 확인 등 좀 더 적극적인 수사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나도 소극적인 태도에 속상해 죽겠습니다.
정황상 증거일 뿐이지만 주차할 때 옆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의심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좁은 공간이라 제가 옆차 생각해서 여러번 벽 쪽으로 최대한 붙이려고 노력했었고 해당 차량의 색상과
제 차량에 묻은 페인트 색과 동일하고 그 차가 빠진 이후 다른 공간 있는데 굳이 좁은 제 차량 옆에 주차할 차는 없을것이라
생각되는 등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때 그 차량이 맞는것 같거든요...
경찰의 수사가 어떤 절차 등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지 모르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할 방법이 없을까요?
올해 4월에 신차로 출고해서 애지중지 타고 다녔는데 속상합니다..
보배 여러분들의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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