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제가 멍청한건지 주위사람이 오지랍이 넓은지
회사가 집과 가까워 1년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합니다
엊그제도 평시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로 퇴근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러다 위 사진이미지처럼 도로 맨끝 주차라인에 주차돼 있던 렉카차량 운전석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저는 안 부딫칠려고 왼쪽으로 피하면서 급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게 문제였는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그만 도로로 업퍼지고 말았습니다....
팔도 깨지도 다리에 피멍들고 가슴에 통증도 약간 생기고 자전거는 안장 찟어지고 핸들,브레이크레버 기스 나고
상대 렉카차주분께서도 많이 놀라셨는지...많이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해 주시고 차후 치료비 ,자전거 수리비 주신다고
저는 자전거가 비싼거라 팔 깨지고 몸 아픈거 떠나서 상처난 부품이라도 교체할 생각에 차주분이 바로 10만원 준다기에
덥석 그자리에서 10만원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팔까지고 다리 명든거야 약바르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날저녁 가슴통증이 오더니 점점 아픈것이였습니다
다음날 회사 출근해서 약국가서 진통제 사먹고 파스 붙였는데도 그날 내내 통증에
결국 근처병원까지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네요 근데 엑스레이에는 뼈에 이상이 있는지 안보이더라구요
의사는 갈비뼈에 실금이 갔을수도 있다고 하고 며칠 경과 보자고 하고 주시 맞고 약 처방 받고
주사 맞고 약 먹고 난후엔 조금 통증이 사라지고 견딜만 하네요
근데 문제는 주위 회사동료에게 사고?난 경위와 통증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병원에 입원해라,치료비를 받아라,빨리 차주한테 연락해라 훈수?질에
저는
10만원도 주시고 착하신분 같은데... 그분은 지금 안심하고 계실텐데... 전화해서 보험처리,병원입원 이야기 하면
난감해 하실꺼다 뼈에 실금이 갔는지 근육이 놀란건지도 모르는데 전화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약먹고 며칠 지켜보다 나아질수도 있는거 아니냐 그런 상황이구요
주위에선 당장 전화하라 그러고 저는 며칠 지켜볼 생각이고 이찌해야 할까요?
제생각처럼 며칠 지켜보는게 났겠죠?
사실 회사 빠지고 입원할 처지도 안돼고 뼈에 실금이라고 해도 조심조심 움직이면 한달안에 붙을꺼고 크게 걱정은 안해요
자기몸 알아서 챙기는건데
고민되니까 여기다 글 남긴거잖아요.
10만원 받은거 때문에 고민이지요.
번호맞으면 전화해서 보험접수 해달라하세요.
자전거수리비,치료비,합의금 다 나옵니다.
10만원 그거그냥 없던거 되는거구요.
오지랖으로 덧붙히자면
매사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주위에서 저보고 하도 멍청하다고 하길래 제가 그리 멍청한건지 여러분께 묻고 싶어서 글을 남긴겁니다
10만원이면 치료비로도 부족할듯한데요..자전거 수리비도 안나오고요.. 돈 돌려주고 보험처리해달라 하세요..
그리고 골절이 있다면 생활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참 많아요;; 숨쉬기도 힘들고 몸 비틀기도 안되고 자전거도 못타고 ..그냥 움직이는게 고통이죠;
글쓴이 님께서 착한걸로 보이지도 않고 답답하네요..
뭐 이걸로 나이롱환자가 되어서 돈을 벌어라 그런 의미도 아니고 ..손해본거 제대로 보상 받으라는 의미입니다..
자전거가 얼마짜리인지 몰라도 너무 가볍게 끝내셨네요.
10만원 받으신건 합의금으로 책정되지 않습니다. 합의서 써 주신것도 아닐테고...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처리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상황종료
저도 양심상 전화는 못할거 같네요.
한입으루 두말하는 김여사처럼보일듯.
담엔 더조심히 타시는게 맞겟네요
돈 받았음
나중에 실금간거 확인 됨
병원 입원 상대방 차주 보험처리 해줌 단 돈 받은 만큼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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