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 지나가다가 지나가던 행인의 손목과 사이드미러가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처리 해드린다니까
자꾸 그냥 가겠다고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 행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행인이 가고 나서 경찰 도착하고
경찰에게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줬습니다
경찰이 제 전화번호는 상대방에게 알려줬냐? 고 해서 안알려줬다고 하니 왜 안알려주냐 어떻게 이런 기본적인 조치도 안하냐 답답한 사람이네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거였으면 신고상담하던 경찰이 한마디 알려줘도 되지않냐고 하니까 밥먹을때 이건 반찬이고 밥과 반찬을 같이먹는걸 일일이 알려줘야 하냐 정말 답답한 사람이네 너 나이 몇살이냐 이런식으로 훈계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더러 아까받은 그 번호로 전화해봐! 하더군요
행인이 불러준 번호로 전화해보니 엉뚱한 다른사람이 받더군요
경찰은 그자리에서 제 번호 알려주고 바로 전화해서 전번 맞는지 즉시 확인했어야 된다면서 훈계를 하더군요
그러고는 일단 수첩에 제 차번호와 연락처, 사고 발생 일시등을 적어 갔습니다
혹시 나중에 뺑소니로 신고한다던가 불이익이 되는일이 없을런지요?
경찰분도 문제가있어보이네요..
가해자는 가해잔데 경찰 친거 아니잖아요
경찰한테 굽신 거릴 필요 없습니다
피해자한테 미안해 해야 되는데 우리는 잘못하면 전부 경찰한테 잘못했다고 합니다
경찰한테 잘못을 빌 필요 없어요....앞으로는 당당하게 맞서세요
블랙박스로 영상을 쭉 봤는데
보통 좁은골목에 차 지나가면 옆으로 피하거나 몸을 웅크리는게 보통인데 그 사람은 전혀 그런거 없었구요
그리고 전번 알려주고 큰길쪽으로 나가다가 갑자기 제 앞으로 가로질러 정 반대편길로 돌아가더군요
그리고 그 큰길로 경찰차가 왔습니다
경찰에 접수했으니 큰 탈은 없을듯요.
그리고 블랙박스에서 해당 동영상 반드시 따로 저장해 놓으세요.
번호 교환은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 후 직접 걸어서 상대방의 폰이 벨소리 들릴 때 진짜 교환한 겁니다.
명함 번호가 틀릴 때도 있지만 그게 틀리면 정말 사기치는 거구요.
전화로 자진신고만 하시면 됩니다.
그럼 뺑소니 안됩니다.
경찰관이 말할때 너나이가 몇살이냐 그말이 왜나오는지 경찰관 이 싸가지 없으시군요
나이가 지보다 어리면 뭐 훈계하고 무시할라고 하나보네요 자기가 무조건 맞다 난틀린거 없다는식으로요
걍 그경찰 관할 경찰서에 불친절로 민원 넣어주세요
성실하고 친절한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분도 있으면 그런분은 잘못된 태도에 대해서 개선을 해야됩니다.
뺑소니=사람을 친것에대해 충분히 인지하였고 피해자를 구호및신변확보안하고 그냥 토끼는걸 뺑소니
경찰서에가서 사건개요를알리셨고 만약 위 가해자가 뺑소니로 신고할시 글쓰신분 아마 연락처하고 이름 사고당시현장등
간단하게 적으셨기때문에 뺑소니성립안되요
글쓴 상황은 기분나빴을듯한데
님이 표현을 순화해둬서 그런지
갑자기 이경규씨가 아~ 답답하네~ 이러면서 말하는게
오버랩되니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
보통은 피해자에게 전번줘도 경찰에 선신고 해두면
뺑소니가 아닌걸로 아는데
이 경우는 경찰이 와서 확인했으니
불이익을 당할게 없어보이는데요.
혹시나 몸아프다고 피해자분이 연락오면
그것만 처리해주면될듯...
그냥 그사람 행동이 너무 궁금해서요 ㅎㅎ
경찰 신고 접수 하였으면 뺑소니는걱정하지 마셔요
그리고 동영상 꼭 가지고 있으세요 혹시 모르니깐요~~~
나라면 가만히 있지는 않을듯 싶은데...
경찰에 신고해놓으셨으니 뺑소니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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