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처제랑
분당에서 식사후 집에 가려는데..
사거리 신호 에서 신호 대기중
주류배달 하는 차량이 뒤에서
꽝 하고 접촉 사고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주류배달 운전자분(30대 초반이더군요 사고확인서의 주민번호가 )이
잠시 딴 곳을 보다가 신호를 못보고 접촉사고 낸거라 하여..
주의 남자분들이 한 열댓명 정도가..
내가 목격자이다등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이런건 신호대기 차량 뒤에서 박은 거라 100퍼이니..
주류운반 하는 운전자한테
사고과실확인서 작성케 하여
본인의 과실로 뒤에서 신호대기 차량을 박았으며
100% 모든 책임을 지겟습니다 라고 본인 운전면허증 확인 하여
확인서를 어떤 분이 받아 주셔서
집사람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리고,,
길도 막히고 하니까..
집사람과 처제는
차후 연락 하겟다 하고
집으로 와서 저한테 말해서..
차량을 보니..
뒷 범퍼가 13cm가량 약간 파이면서 도색이 다 벗겨져버렷더군요..
그래서..
집근처 판금 하는 곳
2곳을 가서 수리비 문의 하니..
한 3~4시간 걸리고
한곳은 30만원 한곳은 35만원 부르기에..
보험 처리 하면 더 비싼대 현금으로 하면 그정도라 하여
주류운반 운전자에게 전화 하여
판금 하는데 알아보니
30~35만원 나오는데..
그냥 30만원만 송금 하고
입금 뒤 문자로
사고확인서에 근거한 당 사건을 상호 원만히 합의 했음을 증명 하고
민,형사사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문자로 보내주겠다 하니..
갑자기 큰 소리로 뭐가 그리 비싸냐고..
자기는 한 10만원이면 한다고
차 갖고 자기가 있는 송파근처 어딘가로 오면 10만원에 할테니..
차 갖고 당장 오라고..
다 수리해주고 할테니까..라고 하더군요..
아니 나는 용인 거주중이고
갈 시간도 없다고 하니..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게 부르냐고 ..
꼭 사기꾼 대하듯이 젊은 분이 얘기 하네요..
그래서 그럼 보험 처리 하라고 얘기하니..
알았다 하고 전화 확 끈어버리네요..
참고로 지차는
bmw X3 3.0입니다..
뒷범퍼 13cm파이게 박았는데..
신호대기중 뒤에서 추돌하여 100퍼 본인 인증하고 확인서 작성한 상태에서
지가 수리비 30만원 부른게 그렇게도 욕먹을 금액으로 부른건가
나름 의아 하네요..
또한 집사람이 뒷목이 좀 뻣뻣 하다고 해서
대인접수나 그런부분은 집사람이나 처제에게
할 생각도 ,,,하는것도 아니라고
정히 아프면 내가 병원보내주고 물리치료 해주겟다고 햇고..
근처 판금 하는 곳 2곳이나 돌면서 알아보고
사실대로 수리비 청구 한건데..
참 뭐라 해야 할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주류운전자분 너무 피해가 클 듯하여
좀 망설이고 있는데..
범퍼 교체비+렌트만 해도 근 400만원 이상 나올 듯 하네요..
거기에 대인까지 들어가면...
그래도 그건 아니라 생각되어
좀더 기다려 보고 다시한번 말하고
인간이 말종이다 싶으면
그땐 인정사정도 없이 진행 할 예정이네요.
저도 인간 같지 않은 사람 배려 해 주고 싶진 않더군요.
센터로 입고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요 범퍼교체는 소모품으로 간주하기에 차량가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10번을 갈던 20번을 갈던...
그리고 박으면서 안으로 밀려 들러간 암은 어쩔껍니까?
그냥 범퍼 교환하시고 렌트 정식으로 받아서 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렌트때 동급 타 차종도 타 보고 싶다면 바꿔달라하셔도 됩니다. 아우디나 벤츠로...
암튼..사람 됨됨이 봐가면서...
조금 더 기다려 보고 결정 토록 할께요...
완벽히 수리 하세요..
(폭스파파 님께서는.. 돈좀 줄여보고자 시간내서 알아본건데..)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으세요..
사고는 후유증이라잖아요..
힘내세요~~
지돈보다..
그 주류운반 운전자분을 배려 해준건데..
참! 세상을 다 삐딱하게만 바라 보는 듯하여..
조금 실망이 크네요..
보험료 오르는건 나중일이라 이건지...아님 주류유통사에서 다 해줘서 신경 안쓰겠단건지...상대가 생각이 짧네요.
사람 봐가면서 해야 되나 보아요~
아직 젊은 분이라 상황 파악이 안되나 봐요..
나름 좋게 배려 해준다고 생각 하고 있는데 슬슬 기분이 안좋아지려 하네여.
그냥 FM처리 하세요
나름 수입차만
14년간 타고 단녀서....
쌍구님의 말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잘 압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려 보고..
아니다 싶은 사람이면 fm대로 진행 해야죠
그냥 fm대로 하려 합니다
정식센터에서 범퍼 교체에 렌트비용까지......어이쿠......+_+;
아직 젊기에 호기도 부리고 싶은가 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현명한 선택하세요
지금 고민중입니다..
정신 못차리는 운전자 같아서요~
고마운걸 모르는 인간입니다.
사업소 입고 렌트하세요ㅡㅡㅋ
과임 친절이나 배려도..
사람을 가려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느껴봅니다..
렌드로버로 렌트 해준다고 연락만 달라고 하네요..
연락도 없는거 보니..
그냥
내일 보험 처리 할 예정이네요
오늘까지 기다렸지만..
관용과 배려는 이사람에겐
아직은 아닌 듯하여
FM대로 처리 할 예정이네요
폭스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햐여튼 좋은결과가 있기를 주류분이 좀 안타깝네요.
찾아 온다고 하네요..정말 죄송하다고
일단 만나서 얼굴 별로 보고 싶지 않다고 하니
부득이 온다고 하여 번거롭고 불편하니 오지 말고 그냥 보험 처리 하자고 ..
대인 대물 다 접수 해 달라고 했네요
다시한번 사과 하고 어려운 동생이라고
같이 찾아 뵙는다고 하기에..
정말 보고 싶은 맘도 없고 번거로워..
그냥 입금 하라고
더불어 향후엔..
사리판단을 좀 잘하고 안전운전 하라고 얘기해주고
사고건에 대한 합의된사항 문자로 넣어주고 끝내겟다고 하니..
1분뒤에 30만원 입금 했네요..
참..사람 간 보는 것도 아니고..
하룻동안 그사람이 겪었을 고뇌도 생각해 보니..
역시 맞은 놈은 발 뻗고 자도 때린 놈은 잠 못이룬다는게..
생각나서 그냥 측은해 지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