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억울함에 밤새 잠도 안오네요..
골목길에서 우회전해서 대로로 진입하는 90년도식
아반테를 따라서 주행하고있는데 코너에서 우회전
하려는 찰나에.. 아무이유없이 급브렉.. 오우 저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살짝 닿았네요..
차에서 내려 괜찮으시냐구 여쭤보니 김여사님
명함이나 달라고 그냥가시는겁니다.. 서로의 차상태를
내려서 확인했는데..닿은 흔적조차 찾을수없었지요..
두둥.. 사고 30분뒤..전화가 오더군요.. 자기가 지금
갑자기 어지러워서 병원에 가야겠다고 하더군요..
헐..그러면서 다짜고짜 대인 대물 접수를 해달랍니다..
더이상 말을 섞으면 정신건강에 해로울거 같아서
보험접수 해드렸더니..보험사 대물담당자가 전화왔네요
33만원 대물처리 하기로 했다구요..
그래서 여쭤보았죠..차 상태를 보셨냐구.. 그냥 좋게좋게
처리한다네요.. 대인 처리는 어떻게 하실지 기대가 되는
하루네요.. 억울하고 분해서 죽갔네요.. 어차피 교체할
범퍼라면 스트레스라도 풀겸 다시 범버카처럼 부셔라도
놓고 싶은 심정 입니다..
저 똥 밟은거 맞죠?? 이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참 세상 각박하네요..
운전경력 13년에 이런 접촉사고 저도 두세번 당해
봤지만.. 차도 멀쩡하고 이상 없어서 그냥 웃으며
안전운전 하세요 이야기한 저는 바보인가 봅니다...
ㅆ ㅂ ㄴ 아 마이바흐 나 벤틀리 박아서 피똥싸라
버티세요
대물 33만원이라면 범퍼 교체에 교통비 지급된 수준이네요
안타깝네요
3년간 ㅡ ㅡ ㅅㅂ
모나게 살아야 잘사는..ㅅㅂ.. 다 김기사(남편) 덕 분이겟죠
저도 저번 겨울에 3번 뒤에서 접촉 사고 났었는데 말짱한것 같아서 그냥 보냈었거든요...와이프는 저에게 네가 그런다고 다른 사람도 그럴줄 아냐고..-_-;;
제일 황당한건 부딪혔으면 와서 괜찮냐 죄송하다 사과를 해야 하는데 티도 별로 안나는것 같은데요...이 말부터 하는 사람도 봤네요..
삼가 위로를..
지인들이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입원한다고 대인해달라고 했겠죠..
누우면 돈나온다고 하니까...하지만 입원이라는게 쉽지않은 현실..
시뱔냔 보싯구녕 공구리를 처뿔라
10분후 전화오네요 병원간다고.....웃으면서 그랬죠 아저씨 대물은 못해준다...
대물이 없는데 모가지는 아프데요..
대인은 피해자여도 가해자가 병원가겠다하면 100%해줘요
걍20만원주고 보냇습니다. 부닺쳣으니 범퍼내려봐야한다. 지랄을하길래.
후진주차하다 뒷범퍼 박길래 내렸더니
첫마디가 안박은것같은데...?
보험사 불러서 100% 일부러 사업소에 금욜날 넣고 렌트2일받고 수리함
경차에 여자탔거나 오래된 연식에 여자타 있음
피하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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