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많은 관심을 주셔서감사합니다

그분은 현재 아무이상없이 건강히 잘 계시다는 얘기를 들엇습니다

어르신이 멀쩡하시다고 오늘 퇴원 하셧다고 하시네요 ( 병원에서 환자복 입으시고 그냥 집에 가셧다고 하네요;; )

그리고 오늘 한국일보 기자님이 사연듣고 감동받으셧다고  저희직장에  오셔서 취재를 하시고 가셧습니다;;;;

잘난거 하나없는 저인데 너무 많은분들이 응원 해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겟습니다^^

그리고 보배드림회원님들  감사 드립니다 

Ps.오늘 마력 냠냠을 과도하게 하엿습니다 배탈나면 안되는디^^;; 내일 한국일보 사회면에 기사 써주신다고 하는데 스크랩해서  평생 가보로 간직해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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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할아버님이 돌아가셧다는얘기를듣고 퇴근후 장례식장을 가려다

와이프가 작은집에 볼일이있다고 들럿다 가자고 해서

작은집에 인사드릴겸 와이프와 딸래미와 작은집에 올라가는길에

동네 어리신이 길에 쓰러져 계시네요

처음에는 갑바가떨어져있는줄알앗는데

와이프가 사람인것 같다고 해서 내려서보니

동네 어르신께서 쓰러져 계시네요

의식도 없으시고 눈을뜨고 숨도안쉬고 맥박도안뛰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멍때리고 있다가 119에 전화해서 사람이죽엇다고 얘기를 하엿더니

정신없어죽겟는데 이것 저것 물어보더리구요;;

혹시모르니 심폐소생술을 해보라는 군요

생전처음으로 심폐소생술을 하엿는데 4~5번흉부압박을하는데

하늘이 도우신건지 거짓말처럼 커컥 거리면서 조금씩 숨을쉬기 시작 하십니다 

그후 제 작업복을 벗어서 덮어드리고

5분정도후에 119 도착 하여서  

병원에이송하엿습니다

그후 저는 장례식장을가엿는데

그어르신 아내분이 전화하셔서 고맙다고 하십니다..

119말로는 심폐소생술이 조금만 늦엇어도 돌아가실뻔했다고하더라구요;;

CT찍고 검사중인데 의식은없으신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시네요

Ps. 그어르신이 13년전 그어르신과 저희누나와 누나친구가 같이 행단보도에 신호를 기다리고 있엇는데

      졸음운전하는 차가 누나있는쪽으로 돌진을하는걸 그어르신이 끌어안고 피하셔서 저희누나의 생명을 지켜준

     생명의 은인이싶니다 불행히도 누나친구는 차에 치여 즉사를 하엿구요....저희누나를 살려준 빛을 제가 갚는것같네요...;

    어르신이 쓰러지신 곳이 시골 산동네 꼭데기라 5시만되면 사람이안다닙니다;;제가 발견하기 바로전에 쓰러지신것 같더라구요

  어르신이 소팔고 기분좋아 술한잔하셧다는데 암수술하셧는데 그후로 술조금만드셔도 다리가풀리신다고 하는데

아마 다리가풀려 빙판에 넘어지신것같더라구요 

제가 그곳에 안갓다면 아마 큰일날뻔했네요;;아직도 손이떨리고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동영상올릴줄몰라 링크 올리는거배워서 먼저올릴꼐요..ㅠ

http://tvpot.daum.net/mypot/View.do?ownerid=Zu3iFSfYjTc0&clipid=47767660#clipid=47767660&t=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