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상당히 스토리가 깁니다
일단 A라는 놈이 제 돈을 빌려 갔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안받은지 한 6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결혼을 한다네요ㅋㅋ 열받게
어떠케든지 결혼식장을 알아냈는데요
그래서 결혼식장에 찾아가서 대놓고 목소리 크게 내돈 내놓으라고 돈줄때까지 못나간다고 꼬장부릴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게 법에 저촉 되나요? 경찰에 끌려갈꺼리가 되나요?
내용증명도 나중에 할생각 이지만
(2천마넌 약간 안되구요 통장내역 다 있구요 차용증 같은건 안썼습니다)
아에 저에게 돈을 안갚을꺼라고 제3자한태 떠들고 다닌걸 제가 우연찮게 들었습니다
법에 빠삭하신 형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렇게해서 얼마나 법에 저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받을돈 > 벌금 or 합의금(?) 이란 생각은...
막연하게드네욧... ㅠㅜ
자기한태 말하지도말라그래요
저 같으면 미리 경찰에 신고해서 출국금지명령부터 받아놨을듯....
사기가 아니고 개인 채권채무는 그냥 잘 서로 합의 해서 받는 수 말곤 전혀 방법 없다 보시면 됩니다 신부측 부모님한테 신랑의 행동 정도 밝히는 정도 가능 하겠네요 민사 부분은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어차피 배째라 하면 그만 이니깐요
가서 그러시면 더 받기 힘드실수 있습니다.
가게 되면 차용증 꼭 적으십시요.
한가지 말씀드리면 녹음하세요. 유도 질문도 하고요. 니가 몇월몇일 이러면서 빌려가지 않았냐?매번 준다면서 안주나? 삼자가 녹음해도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통화내역까지도 필요할수있습니다. 그쪽에서 글쓴이에게 현찰로 빌려주고 받은거라 할수도 있습니다. 소액재판해서 승소한들 재산 빼돌리면 답 없습니다. 결혼하면 와이프나 지금 부모쪽으로 했을 수도 있고 조금만 더 일찍 진행했으면 월급통장 차압이나 결혼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나라 법이 뭐 같습니다. 승소하면 알아서 해라 거기서 끝입니다. 승소 후 재산조회신청인가 신청해서 정보조회하세요. 돈은 나눠서 받으면 안된다고 변호사에게 들은거 같네요. 변호사께 직접 상담하고 녹음은 생활화하세요.돈 받아주는 곳 같은 경우는 25프로 줘야합니다. 진행 안해도 처음 조회명목으로 돈만 받아가는 사람들 허다하고요. 계약이1년이라 내가 돈 받아도25프로 줘야합니다. 이것도 회사 잘만나면 회수 가능한데 이건 진짜 신중히 진행야합니다. 민사하면 2천만원 아래 소액재판이니 꼭 참석하세요.
돈 언제 빌려갔다 증거 녹음 이런거 다 필요합니다. 차용증은 그자리에서라도 받으시길.. 돈 거래는 다음부터하지마세요.
친구라도 대출하라하십쇼... 그건 친구도 아니네요. 맘 고생 이만저만아닐텐데 잘처리되길 바랍니다. 끝까지 받으세요. 포기했다 싶을때 빠른진행도 답이고 그렇습니다. 돈 몇십이 없는 경우는 돈관리의 문제입니다. 변호사 두분 정도 확실힐 답 얻으세요ㅠ
1인시위는 불법이 아니니 피켓들고 예식장 축의금 받는곳에 서서 계세요
신랑 이름 크게쓰시고 약속 꼭 받아내세요
그런놈이랑 결혼하는 여자도 불쌍하네요. 차라리 사실을 빨리아는게 나을수도
예식장 밖에서 하세요 도보에서
빌려준 통장 금액을 근거로 동산이나 부동산 가압류부터 하시구여 본인꺼 마누라꺼는 안됩니다
~ 이러면 보통해결됨 ~통장에 돈을 못찾아요 ㅎ
그래도 안되면 그 다음 소송으로 확정판결 받구
그 동안 이자까지 년 20%정도 강제추심됩니다
경매시킬 수 있다는 말이죠 ~ 법적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던~ 예금이던~ 뭐 던~ 말이죠
건물땅 밟지마시고 인도에 계세요..
신랑 친인척 나올지 모르니 피켓이랑 어깨띠는 두세개 여분 준비하시고
몸에 손대는 순간 바로 경찰 부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