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몇 년 만에 친구넘과 ㅎㅎ 극장에 가게 되었음둥 (제목은 ㅎㅎ 호기심 유발용임 ㅎㅎㅎ)

다들 성별이 다르지만 우리만 같은 성별에 +@ 겁나 늙은이라는 핸디캡을 갖고도 떳떳히 아놀드형을 영접하러 간거임둥

장소는 홍대 Cㅈ ㅣ V

ㅋㅋ

다들 쌍쌍인데 우리만 막대기 된장할  ㅋㅋ

큰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충격의 연속이었다는

머 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정말 T2 이후로 터미네이터시리즈는 망했다고 보는 개인적인 견해임둥(머  T4도 아니라고 봄)

1990년대의 T2의 감흥을 넘질 못하는 시리즈를 볼때마다 맘이 아프다는

가족 족보 꼬이는거 보니 무슨 우리나라 아침드라마 보는 느낌에

거기에 무슨 무협지처럼 천마불사지체인지 죽여도 죽여도 죽지도 않는 적의 모습 (끝에 어찌어찌 처리하지만)

구닥다리 버전임에도 욜라 잘 버티는 아놀드 형도 그렇고

먼가 몰입도 떨어지는 주인공들 이게 미드의 안좋은 영향같네요

여주인공은 ㅋㅋ 왕좌의게임에서 벗은 느낌만 나고 ㅋㅋㅋ

안되는 썩소 날리는 우리 주지사 출신 형님 볼때마다 안습이네요.

어찌 타임머신까지 만들 능력자인데 적군을 물리치는 혁신적인 무기는 개발 못하게 프로그램 된건지

멘날 탄창에 총알이나 꼽고 있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어찌 해볼려 한거 같은데 결국 기존 시리즈를 짜집기 한거 밖에 안되는

거기에 I'lㅣ be Back등 기존 대사 처리는 몰입감 자체에 짱돌테러수준이고

아놀드 형은 ㅎㅎ T1800으로 업그레이드(아놀드형 기존 T800+ 액체금속T1000)

스토리 액션 이런거 다 떠나서 아놀드 형 하나 보고 본거지만 진짜 본다고 하면 말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Cㅈ ㅣV 샵쉐리들아

선전좀 엥간히 허자

시작하는 시간부터 몇 분동안 선전만 하냐

콜라 2000원짜리 잘 마셨다

아 정말 갓뎀오브 갓뎀인 하루임둥

*&*돌은 던지지 말아주심 감사함둥

정말 충격적이라 ㅋㅋ 이렇게 적는 나으 마음을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