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아들 면회 가는 도중(혹은 갔다 오는 도중) 고속도로 위에서 차가 고장나서 멈춰 서 있는데 뒤에서 트럭이 받아서 전가족이 사망한 사건의 사진을 봤는데...정말 어떻게 차가 저렇게 될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더군요.
그래서 정말 궁금한 점을 여쭙습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을 구합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차가 갑자기 멈춰서는 경우,
1. 비상등을 켜고 차의 전방 100m~200m 뒤에 삼각대 등을 놓으면 되나요?
2. 그런데 차의 뒤 100~200m 뒤에 삼각대를 어떻게 놓나요? 분명 차들이 엄청난 속도로 내 차선 뒤를 달리고 있을 텐데요. 손을 흔들면서 차 뒤로 가야 하나요?
3. 만약 밤이라면 경우 2번 상황을 어떻게 대처 하나요?
4. 차 비상등을 켜고 차 뒤에 삼각대를 성공적으로 놓았다고 하죠. 가족을 갓길쪽으로 피신시켜야 하는데, 갓길까지 어떻게 접근하나요? 옆 차선들에서 차가 쌩생 달릴텐데요.
5. 마지막으로, 제 차가 투싼ix고 새차 뽑은지 만 3년이 되었어요. 그동안 엔진오일 한번 간것 빼놓고 특별히 부품을 갈거나 정비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3만키로 정도 뛰었네요. 아직 특별한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하려면 지금 시점에 어떤 조사/조치가 필요할까요?
차선변경 하여서 갓길 쪽으로 피신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차가 달리는 관성이 있으니 금방 멈추지는 않거던요.
님말씀처럼 사고 난 차량의 후방에다가 야간에 삼각대를 세운다는게 쉽지도 않을뿐더러 위험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차량위에다가 올려놓는 경광등 하나 사서 갖고 다니다가 올려놓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삼각대를 안놓으면 법에 걸리니 손전등이 있으면 손전등으로 내 위치를 표시해가면서 놓아야 할 것입니다.
님말씀처럼 현실로 부딪히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결론은 야간 운전을 하는 경우는
미리 손전등과 차량위에 놓는 경광등(경찰차처럼 불빛이 돌아가는 등)을 미리 트렁크에 준비 해놓았다가 사용하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디젤차라면 주기적으로 흡기 클리닝을 해주는게 좋을 것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군포가탁터>님으로 검색해보세요. 도움이 될 것입니다.
3만키로 주행한 차라면 뭐 특별히 신결쓸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