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시 57분경 목동 3단지를 지나 목4동 방면으로 들어간 양천 02 마을버스..
앞에 택시가 승객을 먼저 내려주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정류장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출발하려하는데.. 앞에 택시가 승객을 내려주고 있더군요..
그런데 마을버스가 클락션을 택시가 승객한테 거스름돈 주고 출발할 때까지 계속 눌렀네요..
빨리 가라면 그냥 빵~ 해도 될것을 약 20초간 빵~~~~~~~~~겁나 시끄러웠어요.
좁은 길에 과속을 내던 버스.. 비보호 좌회전하려는 차량한테 양보 안하고 그냥 가겠다는 표시로 빵~ 하고 지나침..
비보호좌회전하려는 차량은 안그래도 버스 지나고 나서 가려는 모양임..
급출발..급정거.. 자리가 없어 서서 타는 승객들.. 참..
저도 서서 갔는데.. 참 손잡이 하나 잡아도 몸이 이리저리 날아가라하네요..ㅅㅂ
신호위반까지... 자전거타시는 할아버지 깜놀..
시민의 발님.. 제가 타던 마을버스를 포함한 급하게..거칠게 나가는 버스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시간이 코스에 비해 여유롭지 않던가요? 이 글 보시면 알려주세요~!!
ㅅㅂ 동영상 찍었어야하는데 참 어이없고 황당한 나머지 멘붕와서 못 찍었네요..
버스 기사들.. 제한된 시간 때문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이건 너무 아니다 싶네요.. 친철하고 안전하게 뭐 어쩌구 하는 전광판을 왜 달았나 싶네요..
버스에 달려있던 전광판을 따서 내 차에 달고 싶다..ㅅㅂ
그렇다고 모든 버스들 보고 뭐라 하는 것이 절대 아닌데.. 겨우 그 기사 한 명때문에 뭔가 씁쓸하네요~
그랜드스타렉스 제한속도장치 달아놓는다고 어디서 봤는데 에어백도 없고 안전벨트도 없는 버스들은 왜 안함??
그런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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