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고를 사랑하는. 그리고 광고를 꿈꾸고 있는 청년(?)입니다.
이래저래 친구들과 스터디 하면서, 그리고 자료조사 하면서
여러 광고를 보고, 또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보게 된 다양한 공익광고를 여러분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공익광고, 말 그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광고이니.
잠깐 보더라도, 저와 여러분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않을까요? ^^
첫 번째는 진주시의 비만 공익광고입니다.
비상구 표시등의 사람이…. 아주 거대해 졌네요.
위급한 상황.. 비상구로 탈출해야 할 때….
몸이 불편해 부지런히 뛰지 못한다면…. 정말 끔찍하겠죠?
어찌 보면, ‘살고 싶으면 살빼!!!!’ 라는
무서운(?)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 광고가 재밌었던 이유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어릴적 봤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 나온 마시멜로 귀신을 닮아서 인데요. ㅎㅎ
공익광고를 통해 추억을 되짚다니… 이런일도 있군요.. ㅎㅎ
두 번째는…. 살짝 혐오스럽지만.. 간접흡연 공익광고입니다.
햄버거 속이… 온통… 담배로…… 우웩….
극단적인 이미지이긴 하지만.
그만큼 쉽고 크게 와 닿는 것도 사실인데요.
저도 비흡연자라 그런지..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옆에서 누가 담배 피면…. 정말 저 광고 속 기분이죠…
밥을 먹는 건지 담배연기를 먹는 건지….
이 외에도 담배와 관련된 공익광고는 정말 많죠.
담배 연기가 총이 되어 본인을 겨누고 있는 상황….
뻔하고 익숙한 느낌이긴 한데..
저는 저 남자의 눈빛이 정말…. 맘에 안 들어서…. 이 광고가 맘에 듭니다…(?)
불만 가득한데 허세 또한 가득한 저 눈빛..
담배의 해로움을 아무리 설명해도, 한 귀로 흘려버릴 것 같은 저 눈빛..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 밉다….’ ㅎㅎ
세 번째는 안전벨트 광고입니다.
차가 부숴지고, 사고가 나는 컨셉이 아닌
꽉 안아주는 따듯한 느낌의 광고인데요.
아버지와 아들, 부부, 연인. 인물들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편안함.
안전벨트를 메면 그만큼 편안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겠지요?
정부포털(바로가기)에서 보니 이제 전 좌석 안전벹트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하니
다들 위에 광고 꼭 기억하시면서.
안절벨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뜨거운(?) 포옹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링크주소
http://www.korea.go.kr/magnifier/korea/koreaView.do?category=info&viewType=listType&pageIndex=1&seq=1034&bbsctt_rgsde=20130826&dateFr=&dateTo=&searchCategory=&searchCondition=subject&searchKeyword=
마지막 네번째…. 아동학대 광고입니다.
(좀 전 간접흡연 광고보다 난이도가 있네요…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얼굴이 깨져있는 여자아이.. 보기만 해도 섬뜩합니다.
몸과 마음이 약하고 여린 아이들.
이런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성학대, 막말 등은
그만큼 심각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폭력을 다룬 또 다른 아동학대 광고인데요.
아이가 코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피가 아닌, 붉은 글씨가 코에서 흐르고 있는데요.
폭력은 신체적으로 가해지는 것 만이 아니죠.
어른들이 쉽게 내뱉은 언어만으로,
아이들은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잘 담겨있는 것 같네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익광고, 잘 보셨나요?
아무래도 공익광고이다 보니, 일반 광고와는 다르게 재미와 웃음이 덜 하긴 한데요.
그래도 여러분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움직였으리라 믿겠습니다!!!!
저는 이만 여기까지!!
반응 좋으면 다음엔 재미있는 광고로 찾아올게요~ ㅎㅎ
뭐 휴대폰 앱 내용으로 제목하고 내용 확 바꿔버린 그건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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