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렇게 까이고 좋다는 사람 한번도 만난적 없는 르삼의 걸작...
올뉴sm7 2.5 RE 1년 3개월 운행했네요...
결혼전에 첫차로 산거라... 잘모르고 샀더랬죠..
그때 지금의 마나님과 일욜에.. 심심한데.. 차나 구경갈까.. 해서 나갔다가...
바로 계약해버렸네요.. 1% 할부이자에 혹해서.. 머 연비..디자인.. 이딴거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지금 생각해보면... 눈탱 지대로... 쓰레기 썬팅 블박만 받고.. 땡.. ㅡㅡ
그래도 기름을 그리 많이 먹는거 빼면 남들이 아무리 까더라도 만족하며 탔죠..
그런데.. 결혼을 하면서 김포 신도시에 신혼집을 꾸려 살다보니.. 서울로 출퇴근이 ... OZL.......
왕복 70키로 정도 됩니다..
첨에 기름값 아까워서 마나님과 버스로 출퇴근 두어달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쎄봉이로 출퇴근 시작!! 차 없을때 다닌다고 새벽 6시에 출근.. 와이프 먼저 내려주고 회사도착해도 7시도 안되고..
주차장서 1시간 자다가 올라가기도 하고... 그렇게 부지런하게 다니고 급정거 급출발.. rpm 2천 안넘기려고 신경을 쓰고 해도
연비는 9... 매주 10만씩 따박 따박.. ㅡㅡ 차를 살때 연비를 고려 했어야 했는데.. 여기까지 서론.. 서론이 길어서 죄송..
그러다 지난주 주말 .. 처제가 왔습다..
처제가 영업도 그렇고 주변때문에 이번에 외제차 구입을 생각하더라구요..
처제가 활동적이라 자전거,웨이크보드 동호회등 레져활동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B200 생각을 하더라구요..
같이 벤츠매장 갔습다... 아.. 갠적으로 디자인 괜찮네요.. 실내.. 아.. 생각보다 넓네요..
디젤이다 보니.. 외부에서 소음은 어쩔수 없지만.. 디젤이니 이해되는 수준..
주행느낌.. 가속력.. 세봉이보다 빠릅니다. ;;;; 소음도 별차이 없더라구요..
연비는 두배이상... 역시 차는 벤츠인가.. 잘만들었네.. 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제가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거기서는 와이프가 바꿀래? 했는데... 집에와서는 그냥 타라고... ㅠ.ㅠ
제가 볼땐 연비만 보아도 딱 바꿔야할 이유가 되는데.. 이걸론 와이프 설득이 부족한가바여...
먼가 확~~ 땡기는 설득할 만한 무언가 있을까요??
그리고 벤츠에서 4450만 350만 할인해서 4100만 얘기하는데 적당한 수준인건지요... 수입차는 첨이라..
그리고 제 쎄봉이가.. 2011년 9월 생산 재고였는데.. 2012년 2.28 등록 차량입니다.
중고 처분시 11년식 인가요? 12년식 인가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그냥 타는게 나을까요.. ? ;;;
긴글 죄송하구요.. 오늘 남은시간도 안전 운전하세요!!
절대 비추입니다. 벤츠 시승회에서 타봤습니다만
승차감 별루였습니다. 물론 이클,씨클,slk,ml 등을 같이
타봐서 비교된걸수도 있지만 통통 튀는게 등급 낮은건 어쩔수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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