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보는 Audi RS 의 역사 #5 (RS6)
※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에 대해 한번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는 시리즈 포스팅입니다. RS 라는 이름은 RennSport 라는 이름의 이니셜을 따온 것인데, 독일어인 RennSport 를 영어로 번역하면 'Racing Sport' 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달리기 위해 태어난 모델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아우디 RS 시리즈는 C6 베이스 모델로 제작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작생산한 아우디 RS6 입니다. 세단과 아반트 모델이 만들어졌으며, 총 8,000대만 생산되었던 모델입니다. 그러면, RS6(2008~2010)의 특징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이즈음부터 싱글프레임 그릴은 아우디만의 상징이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우디만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헤드램프에 LED 라인이 들어가면서 ,그것도 아우디만의 상징이 되었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제작된 C5 베이스의 RS6 와 다른점은 C6 베이스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함께, V8 엔진이 아닌, 5리터 V10 바이터보 엔진이 들어갔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리터 V10 바이터보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무게감량을 꽤 했으며, 뱅크각이 90도라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점입니다. 후에 이 V10 엔진은 R8, S6,S8 모델에도 들어가게 되었으며, 아시다시피 람보르기니의 V10 NA 에서 가져온 엔진입니다. 580마력에, 650Nm 의 출력을 보이는 엔진과 40:60 콰트로 시스템과 DRC(Dtnamic Ride Control) 과 함께 제로백 4.6초, 200km/h 까지 걸리는 시간은 겨우 14.9초. 엄청난 출력이었으며, 최고속력 250km/h(안전제한속도)를 자랑했습니다.
획기적인 모노코크 바디와 DRL은 이전세대의 아우디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ZF 6HP26A 6단 팁트로닉 미션과 함께, 변속타이밍을 줄여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쉬 ECU 와 함께, 토크컨버터 기술의 향상으로 RS6 콰트로를 더욱 잘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차를 눈여겨봐야 할 이유입니다.
지금봐도 너무나도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또한, 이 차의 특징은 브렘보 모노블럭 브레이크 외에 옵션으로 알콘 모노블럭, 세라믹 브레이크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실내 디자인이 요즘의 익숙한 실내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MMI(Multi Media Interface) 가 적용되어, 사용자편의사양을 신경썼습니다. 지금봐도 꽤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RS7 까지 이어지는 아우디 RS 의 역사편은 계속됩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klubquattro
재밋엇는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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