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25톤 카고차 운전자입니다.
터널구간 60키로 구간단속구간이고
2차로 주행중...1차로에 공사차량이 있었습니다.
영상에 보듯이 1차로에 사고차 앞 1톤윙바디
차량도 2차로에 진입하지 못하여 비상등켠채로
정차중이었고 저도 서행하면서 지나갈려는데
화면상으로는 흰차가 잘 보이지만 제눈에는 없다가 앞으로 나타나서 1톤윙바디 차량과 부딪힐뻔하면서
거의 제차앞에서 정차 했습니다.
제차에는 정량으로 코일이 실린 상태였구요.
배기브레이크랑 풋브레이크랑 같이 썼는데도
멈추질 못했습니다.
멈추면서도 뒤에실린짐만 쏟아지지 말라고
맘속으로 빌었습니다.
몸에 너무 힘을 주고 서서 몸이 쑤시는 정도이고.
상대는 뒤에서 박았다고 피하자라고 하고
저는 제가 피해자 인것 같은데 .
영상초입부에 공사를 하면 1차로를 붉은색X표시로
해둬야되는데 1 . 2차로 다 초록색으로되어있고
공사구간도 너무짧게 되있어서 ㅡ.ㅡ
제잘못이 없다는건 아닌데..
너무 놀라서 .. 짐 안구른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아시는분 과실비율 어는정도 나올까요?
하필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코일 싣고가는 화물차 앞을 ;;;
이건 100:0 해도 상대방은 할 말 없음..
보통의 운전자는 코일인지
먼지 얼마나 위험한건지 잘 모를것
같습니다. 참고로 코일도 정량밑으로
그렇게 큰게 아니라 3개로 나눠줘서
따로따로 묶은게 천만다행이라생각합니다
갸들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진단서 첨부해서 사고접수하고 시작하시죠.
저의 생각이지만 아마 상대차량이
앞차만 피한다는 생각으로 아주급하게 들어와서 거의 서버리니..ㅡ.ㅡ
비상등 보고 크략션 눌렸는데
엄한곳에서 사고차량이 나타나는 바람에..
안보이는 것을 어찌 피합니까.
어떻게든 들어왔으면 나갔으면되는데
제눈에 앞1톤윙바디 차량과 추돌안할려고
거의 정차였습니다.
바로 그거였습니다..제발 코일 구르지 마라
제발..딱 그거 한가지였습니다
안보였습니다.제가 사고전 1차선 정차.비상등 점멸중인 차량보고
클락션 눌렸는데... 어디선가 나타나네요.
어설픈 타이밍에 꼈는데 가속하지도 않고 세월아 네월아 느려터진 민폐덩어리 한마리
앞에 상황 다 봤으면서 굳이 화물차앞으로 껴드는 개조뼝신 짱깨차 한마리
결국 앞에있던놈들 다 이상한놈들임.
저기 앞차 똥구명냄새맡으면서
탑차 못끼어들게 하신것까지..ㅎ
참 운전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들어올 타이밍이나 계산이
안나올텐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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