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밀라노 갈일이 급하게 생겨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현재 밀라노는 엑스포를 앞두고
여러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때마침 운이 좋게
아우디에서 진행중인 시티랩 쇼룸을
방문하게 되어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모델.
신형 아우디 R8 을 보고왔습니다.
아래의 사진들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아우디 시티랩 행사는
밀라노의 명품거리인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된 A7 Sportback 으로 시작
A7 트렁크 라인은 언제봐도 섹.시.합니다.
리어윙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명품거리 길을 따라 차량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주지아로 파쿠르
2013년 자동차디자인전문컴퍼니 주지아로에서
선보인 컨셉카입니다.
스포츠카와 SUV 접목한 디자인입니다.
컨셉차량이라 외부로부터 보호를 위해
쇼케이스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공격적 디자인의 앞모습
정열의 색상 레드입니다.
색깔 참 곱죠~
헤드라이트 모습
어떻게 보면 람보르기니 의 아스테리온 하고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스포츠카와 SUV 를 접목한 디자인이라
휠만 보면 오프로드 차량같아요.
뒷모습입니다.
아우디 A4 e-tron 을 알리는 배너가 서있습니다.
귀여운 이정표를 뒤로 A3 이 서있습니다.
국내에도 곧 출시예정인
Audi A3 Sportback e-tron 입니다.
화이트칼라의 에이삼 이트론
Audi 배너
다음은 R18 e-tron quattro
입니다.
이 차량도 쇼케이스 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왕~ 미래에서 온 차 같아요.
당장이라도 유리 뚫고 나올 기세입니다.
버티컬타입의 헤드라이트
이렇게 보니 다이캐스트 모형 같이도 보이네요.
서킷용 차량이다 보니 지상고가 엄청 낮습니다.
R18 e-tron quattro 의 뒷모습
대형 윙이 달려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의 우라칸 입니다.
우라칸의 전면 모습
눈매 참 매섭죠?!!
우라칸의 측면입니다.
람보르기니 의 직선적이고 남성적인
느낌을 잘 보여주는 옆라인입니다.
우라칸의 실내모습
외부 색상과 깔맞춤ㅎㅎ
좋아요~!!
우라칸의 후면입니다.
전면의 디자인에 비해
조금 빈약해 보이는 우라칸의 뒷모습이라
조금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이 우라칸은 정상적으로 엔진룸덮개가 유리로 되어 있더라고요.
지금쯤이면 국내에 출시된 우라칸의 엔진룸도 유리로 교체됐겠죠.
이번엔 TT
조만간 국내출시 예정인
풀체인지 된 아우디의 대표적인 컴팩트 스포츠카 TT 입니다.
빨간색이 TT랑 잘 어울리네요~
우라칸 만큼은 아니지만 이 녀석의 눈매로 날카롭습니다.
여기는 두오모성당 부근에 있는 페라리 공식스토어입니다.
페라리와 관련된 공식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캐스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볼 필수 코스 입니다.
대형 스케일의 고가의 모델 amalgam 같은제품이
세일도 해서 종류도 많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여기까지 보신 사진은 지난 겨울에 촬영한 사진이고요,
아래에서 보실 사진들은 지난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자, 계속해서 보시죠~~~!!!
Audi RS 6 Avant 가 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R8 이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네요.
배너에 프린트 된 R8 의 헤드라이트 모습. 멋있죠?!
every innovation is temporary
요즘 같이 하루하루 발전하는 자동차 기술들을
보면 이해가 되는 말입니다.
Via Monte Napoleone 27 에 위치한
아우디 시티랩 쇼룸입니다.
왼쪽 쇼윈도우를 통해 신형 R8 의 모습이 얼핏 보이네요.
한쪽 벽면에는 아우디의 모터스포츠와 기술력에 관한
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신형 R8 의 모습을 보네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이 한 1000배 정도는
멋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입 크게 벌린 붕어 같던
프론트그릴도 그렇고
직선의 날카로운 눈매도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멋있습니다.
휠도 휠하우스 빈틈없이 꽉 차게 큰놈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공브레이크디스크와 블랙캘리퍼 그리고 피제로 타이어
이번 아우디 신형 R8 의 뒷모습.
앞모습도 괜찮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뒷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낮고 넓게 퍼진 R8 이 엉덩이가 참 빵빵합니다.
이 쇼룸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스탠다드 모델입니다. 플러스도 같이 봤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5.2리터 v10 스탠다드 모델만
볼수 있었습니다.
유리를 통해 엔진룸 내부에 카본으로 둘러쌓여 있는
R8 의 엔진을 볼수 있습니다.
실내모습입니다.
브라운색상의 퀼팅이 들어간 가죽시트
고급스러운 느낌의 R8 실내모습입니다.
운전석쪽 도어패널입니다.
이번 알팔에도 뱅앤울룹슨 사운드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시트와 마찬가지로 브라운 가죽트림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전세대보다 더 고급스럽게 변한것 같아요.
신형 R8 의 하이라이트
아우디 virtual cockpit 입니다.
풀디지털로 작동되는 계기판은
네이게이션, 구글맵 등이 연동이 되어
더욱 정확한 지도검색이 가능합니다.
이전 세대의 공조기 아랫부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대형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면서 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계기판을 통해 차량의 거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수 있으며 조작도 가능합니다.
위 모델은 V10 스탠다드 모델이라
빨간색 엔진스타트스탑 버튼
아래 배기버튼이 없습니다.
이전 세대 R8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기어봉입니다.
이전 세대 R8에 스크린이 있던 자리는
수납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심플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수석쪽에서 바라본 신형 R8 의 실내모습입니다.
쇼룸 윗층에서 내려다 본
아우디 신형 R8 의 모습입니다.
지난번 2015 제네바모터쇼에 처음 공개되었을때
무광의 그레이 색상 R8 공개되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본 유광의 그레이 색상도 R8 과
아주 잘어울리는 색이었습니다.
쇼룸을 내부를 장식한 조명입니다.
멋있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아우디의 차량조명을 형상화한 디자인입니다.
아래로 보이는 R8 과 조명의 조화가 미래에 온듯한 느낌을 들게합니다.
2013년 람보르기니에서 공개한
1인승 슈퍼카 "에고이스타" 의 모형이
한쪽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goista
정말 미래에서 튀어나온듯한 디자인입니다.
2015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후에
하루 빨리 보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예상치 못하게 보게 되서
더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여기 보배에서도
처음 공개당시 별로다 라는 의견들도 많았는데
실물 보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ㅎㅎ
저는 직선느낌이 좋아서 이번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러스 모델도 하루 빨리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국내 출시일정이 안 잡힌것 같은데.
국내 도로에서도 조만간 볼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R8 보면서
얼마전 열린 국내모터쇼가 생각나더군요.
국내 모터쇼는 참가업체도 빈약할뿐 아니라
구경할만 한 차량들은 가까이에서 보기는 커녕
근접할수도 없게 차단해놓고
이목을 끌만한 월드프리미어 한대 없이
국내차 부스만 어마어마하게 크게
진행하다보니 국내차 전시장을 보는듯해서
몇해전부터는 자연스럽게 안가게 되더라구요.
위에 본것 처럼 모터쇼도 아니고
큰행사도 아니었는데
누구나 신차를 접하고 타보고 경험할수 있도록
하는게 좀 많이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나아지겠죠~!!
이상. 끝!
선추천 후감상했습니다
추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이런 전시회가 길거리에서 열리다니..
역시유럽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R8하고 Q7은..조금 아쉽...
A3스포츠백은 진짜 이뿌네요 ~
이 사진들보니 그게 아닌듯;;; 멋지네요 ㄷㄷ
알팔이도 아마 신형지나가면 똥오줌지리겠지요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