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출입로에서 발생한 차대차 정면충돌 사고입니다.
저희 차에는 성인2명, 아이2명 / 상대방 차에는 성인3명 탑승해 있었습니다.
1. 상대방 차량의 절반 가량이 중앙선을 넘어서 올라오다 보니 사고가 발생
2. 갑작스럽게 차량이 나타난걸 확인한지라 미처 차량을 멈추지는 못함
3. 상대방 외제차인데 책임보험만 가입되어 있는 상태임 (자차도 미가입 상태라고 함)
4. 양측 보험사 서로의 과실이 더 크다고 주장하고 있어 분심위 또는 소송으로 가려고 함
5. 과실비율이 확정되지 않아 우선 자차로 본인차 수리하고, 자기부담금 50만원 납부 예정임
[질문]
이런 경우 상대방이 책임보험이라 상대방측 보험사는 부상급수에 따른 한도금액까지만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진단서 발급한 결과 12급 정도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1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무보험차상해 담보로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이 금액은 저희 보험사에서 상대방 개인에게 구상권 청구하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처음에는 제가 요즘에 여러가지 일로 많이 바뻐서 좋게좋게 끝내려고 했는데 상대방 측에서 우리가 병원 안가면 본인들도 안가겠다고 보험사 담당자 통해서 일방적으로 말을 전하더니만 몇일 뒤에 갑자기 자기들이 먼저 병원을 가지를 않나~~
사고 당시에 과실에 대해서는 보험사 담당자들이 와서 이야기 나눠야 하니 각자 보험사 부르고 기다리자고 하고
차안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아이들 있는 상황에서 저희 차 앞에 와서 소리를 고래고래 치면서 따지지를 않나~~
상대방은 자차 담보도 없는 상태에서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황인데 오히려 종합보험에 가입한 저를 상대로
향후 대인 합의금까지 받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괘씸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어 FM대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1. 진단서 발급해서 경찰서 신고
2. 저희 보험사 무보험차상해로 치료 꾸준하게 받기
3. 개인 합의금 변호사 선임하여 민사소송 진행하기
이 정도 액션플랜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탈길에서는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차가 가해자..
바닥에 선명하게 그어진 중앙선과 영상에 너무나 잘 보이는 중침..
도로가 아니더라도.. 도로교통법에 준하는 방법으로 처리 ㄱㄱ
인터넷에서만 잠깐 알아봐도 말도 안되는데 말이에요.
중앙선 넘어오지만 않았어도 사고 날 일이 아니었는데
시간버려 돈 버려 아주 그냥 피곤해죽겠습니다.
매운맛을 못봤구먼
1인당 500씩만 쓰시면 될듯요 흐흐
성인2명에 아이2이면 설렁설렁 천만은 뽑아낼듯한디..
분심위보다 소송으로.
책임보험이 대인 이라~~
반사경이 있어서, 서로 확인 가능했으므로 5:5!
양보 필요 없이 양방 교행 가능한 곳 이므로 우선권은 필요 없고, 중앙선은 둘 다 넘은 듯. 누가 더 많이 넘었다는 건 그냥 아 그랬구나 정도로 판단.
상대는 자차부분은 50%를 자기가 감당할 것 같고, 나머지 50%는 블박에 청구할 듯
해당 조건에서 외제차수리비 1000 내차 500이면, 무조건 손해. 병원가면 상대도 갈 것이고, 인원수 비슷해서 실익 제로 병원비 50%는 내 부담.
나라면, 좋게 이야기해서 니차는 니가 내차는 내가 하자.....라고 하겟지만, 상대는 자기차 손해는 보험처리 하는 게 유리하므로 오히려 물고 늘어질듯.
보험 안 믿고, 책임만 가입이 돈이 없어서라면.... 뭐 한심하지만, 현금 부자라서 내 실수는 내 돈으로 때운다는 식의 사람이라면..... 블박차주 입장에서는 불리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사고 위치가 하부 주차장에서 몇 미터인지. 상부 진입구에서 몇 미터인지에 따라.
경고등 작동 후 진입한 차량에게 더 큰 과실이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 제 판단에는 블박이 후진입 같네요.
즉, 올라오는 차는 내려오는 차가 있다는 경고를 보지 못했고. 내려가는 차는 올라오는 차가 있음을 알고 있어야 정상.
그렇다면, 이 싸움은 피하기 힘들겠다 싶네요..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이 싸움 최후의 승자는 한방병원 같습니다. ㅠㅠ
무뇌충인가 ㅋ
책보 한도 얼마 안되서 무보험 상해로 치료 받으면 받을수록
상대는 현금 몰빵임
님이 어찌 하냐에 따라 ㅈ 되는거임 ㅋㅋㅋㅋㅋ
4명 상대로 책보가 어찌 감당할라고
그 와중에 저희가 병원가면 본인들도 가겠다는 소리 시전하더니 이틀인가 있다 지들이 먼저 병원 갔더라구요. 뭐 어쨌든 저희 가족도 집안에 바쁜 사정이 있어서 그동안 병원 못 갔는데 앞으로 부지런히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으려구요.
진짜 피곤하네요
ps. 근데 벤츠는 카푸어인가?? 수입차 타면서 보험을 책임보험만 들고 다닌다고?? 어휴 거지새끼들 진짜
쌍방 선넘은 사고 취급될수 있는거라 애매하군요
거기에 거울도 있는터라 블박도 못 멈추는건 상대와 비슷하게 전방주시 안했다는거라..
생각과 달리 과실이 반반 가까이 나올수 있어 보임..
상대책임보험 그냥 병원치료 계속 하시죠
보험사 통해서 향후 치료비를 반영한 합의금을 받을수 없으니 합의금을 받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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